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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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2. 19:48 핫이슈

나가수 김경호,김경호 우승,김경호 1위,김경호 노래모음,김경호 나이,김경호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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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가 1위를 차지해 감격했다.

10월 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탈락자가 발생하는 2차 경연이 펼쳐졌다. 조용필 스페셜로 가수들은 그의 곡을 편곡에 무대를 꾸몄다. 그 결과 김경호가 1위를 했다.

김경호는 “부모 생각이 난다. 긴장하는 모습에 아버지는 안타까워 했고 어머니는 내 모습을 지켜보지도 못했다. 정말 기뻐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경호는 감격한 표정이었고 인순이를 향해 “제가 1등했어요”라고 말했다.

김경호는 ‘못찾겠다 꾀꼬리’를 불렀다. 그는 “지금 이순간은 승부를 걸어야 한다. 내가 추구하는 메탈 스타일 편곡이다. 이 한곡에 내 모든 것을 담고자 한다”고 말했다. 과연 김경호의 무대는 폭발적이었다. 관중들이 그 안에 빠져들었다.

김경호는 샤우팅을 내질렀고 헤드뱅도 선보였다. 정통 메탈의 모습이었는데 관중들은 무대를 마친 후에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연 중 최다 기립박수를 기록했다. 김경호는 무대에 오르기 전에 “화려한 무대를 어떻게 받아들여 줄까”고 걱정했으나 내려오는 발걸음은 가벼워 보였다. 이날 경연 최고의 무대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posted by 유돌이
2011. 9. 18. 22:14 핫이슈

MBC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새롭게 합류한 로커 김경호가 7라운드 1차 경연에서 4위를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나가수’에서 김조한의 뒤를 이어 새롭게 합류한 김경호는 7번째로 등장, 송골매의 ‘모두다 사랑하리’를 열창했다. 첫 무대라 긴장된 모습이 역력했던 김경호는 거침없는 샤우팅으로 심사위원과 출연진, 청중평가단을 깜짝 놀라게 했다.

첫 무대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김경호는 “언젠가는 기회가 주어지겠지라는 생각과 함께 섭외를 기다리고 있었다”며 “YB처럼 무대를 흔들고 싶다. 꼴찌는 받아들이겠지만 열받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김경호의 매니저를 맡은 개그맨 정성호는 “‘나도 가수다’를 하면서 ‘나는 가수다’를 많이 연구했다”며 김경호에게 힘을 보탰다.

김경호는 ‘모두 다 사랑하리’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고등학교 밴드 결성 당시 동경하고 좋아하던 그룹과 노래”라고 밝혔다. 김경호는 또 첫 무대 후 “노래가 시작되기 직전까지 지옥 같았다. 무대는 원없이 해봤는데 내가 왜 이러나 싶을 정도였다”며 “가요제에 나갔을 때도 이렇게 떨리지 않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심장박동을 느끼면서 불렀다. 뜨거운 기운 때문에 심장이 터지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연에서 ‘가시나무’(시인과 촌장)를 부른 자우림은 한층 달라진 마음가짐으로 노래에 임했고, ‘오늘 같은 밤이면’(박정운)을 열창한 인순이는 처음으로 미디엄 템포에 도전해 마지막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또 조관우는 가성이 아닌 진성으로 ‘이름 모를 소녀’(고 김정호)를 불러 기립박수를 받았고, 명예졸업을 앞둔 장혜진은 비장의 무기로 ‘그대와 영원히’(이문세)를 불렀지만 아쉽게도 꼴찌를 차지했다. 장혜진은 “또 한 번 채찍질을 한 것 같다”며 “2차 경연이 남아 있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호의 합류로 더욱 치열해진 7라운드 1차 경연에서 ‘골목길’(신촌블루스)을 부른 바비킴이 그간의 부진한 성적을 딛고 1위를 차지했고 인순이, 자우림, 윤민수, 조관우, 장혜진 등이 뒤를 이었다. 바비킴은 “어릴 때부터 1등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다”면서 “이 순간 아버지가 가장 생각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posted by 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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