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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26. 09:22 핫이슈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를 위해 10월 26일 오전 서울 중구 신당2동 장수경로당 투표소를 찾았다.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이날 남편인 김재호 판사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투표소를 찾아 투표권을 행사했다.

검은 정장을 입고 투표소를 찾은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미소를 보이며 자신감있는 표정을 유지했다.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투표 후 "최선을 다했다. 진인사대천명하는 마음으로 있겠다"고 말했다. '더 하고픈 말이 있냐'는 질문에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오늘 잘못 말하면 선거법 위반"이라면서도 "그간 성원을 보내준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나경원 서울시장 후보는 전날까지도 선거운동을 해서인지 약간은 피곤해보이는 모습에 목소리도 잠겨 있었다.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범야권 박원순 후보는 초박빙의 판세 속에 피말리는 승부를 벌이고 있다.


 

posted by 유돌이
2011. 10. 21. 10:02 핫이슈

나경원 전 보좌관 * 나경원 전 보좌관 반대?

지난 17대 국회에서 나경원 의원의 보좌관을 지내고 지난 7월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나 후보를 도와 기획본부장을 역임했던 김학영씨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나경원 의원이 국회의원 이상의 정치적인 책임을 가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어느 당의 당원도 아니다. 2007년 말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끝으로 국회를 떠난 뒤 올 초까지 정치권을 떠나 있으려고 참 많이 노력했던 사람"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나경원 의원의 성실함을 높게 평가한다. 그리고 어찌됐든 장애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나름 노력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나경원 의원은 자위대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하셨다.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대변인으로서 '주어가 없으므로 아니라는'논평도 냈다.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를 아방궁이라고 논평하신 것도 논란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 "개인적인 경험과 판단으로 나경원 의원은 절대 서울 시장이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며 "몸
 
에 맞지 않는 옷은 옷을 상하게 하고 나아가서 몸도 상하게 할 수 있다"고 나경원 후보를 반대하는 이유를 전했다.

한편, 글을 쓴 김씨는 나경원 후보가 비례대표로 초선 국회의원이 된 2004년 공채를 통해 보좌관이 됐으며 2004년 7월부터 12월까지 함께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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