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미녀 거지 中 미녀 거지
18일 중화권 언론매체에 따르면 하남성 개봉시에 위치한 한 유원지에 고대 송나라 복장을 한 미모의 여성이 ‘송나라에서 온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국화를 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나라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이 여성은 송나라로 돌아갈 차비를 마련하기 위해 국화를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국화의 가격은 1만 위안(한화 약 180만원).
그녀는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국화에 대해 “송나라 시대의 국화”라며 “현재까지 시들지 않았다. 생명력이 매우 강하다”고 말했다.
엉뚱한 매력의 이 여성은 자신이 송나라 출신임을 입증시키기 위해 즉석에서 송나라 시대 가무를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중국 상하이에 있는 지하철역 앞에 긴생머리로 등장한 미모의 여성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중국 미녀 거지’라고 불리며 높은 관심을 샀던 이 여성도 자신이 500년전 인물이라고 어처구니 없는 주장을 하며 구걸했다. 그녀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차비가 없다. 빌려주면 꼭 갚겠다”면서 최신 스마트폰을 꺼내 보이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눈살을 찌푸리며 “미녀들이 많은가보군”, “중국은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있다”, “마케팅인 거 같기도…”, “다음엔 또 어디서 올까? 참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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