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서

KBS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얼짱 리포터’로 유명세를 치른 민송아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10일 민송아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민송아는 연상의 사업가 이 모 씨와 오는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 이 모 씨는 건설업에 종사하는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 3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민송아는 예비신랑에 대해 “이해심이 많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아낌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방송인 조영구가 맡았으며, 축가는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OST를 부른 박홍이 부른다. 민송아는 결혼식을 마친 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신혼살림을 꾸리며, 결혼 후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송아는 KBS ‘연예가중계’를 비롯해 케이블채널 QTV ‘순정녀’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KBS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에 카메오 출연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