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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28. 09:20 핫이슈

박지성 개고기송,개고기송,박지성,박지성노래,박지성 응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팬들이 부르는 박지성 응원가, 일명 '개고기송'이 논란이 되고 있다.

5월29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2010/201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유는 FC 바르셀로나(바르샤)와 맞붙었다. 선발 출장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박지성은 레프트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으나 맨유는 바르샤의 3대1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경기 결과는 아쉬웠지만 박지성에 대한 해외 언론의 평가는 긍정적이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에서 바르셀로나를 당황케 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경기 당시 4만여 명의 맨유 팬들은 '개고기송'을 부르며 박지성을 응원했다. 특히 전반 4분께 박지성이 공을 드리블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자 '개고기송'을 목청 높여 불렀다.

'개고기송'은 박지성이 맨유 입단 뒤 만들어진 노래로 "박지성, 박지성, 네가 어디에 있든지, 고향에 가면 넌 개고기를 잡아먹지! 하지만 더 끔찍할 수도 있었으니 괜찮아. 빈민가에서 쥐를 잡아먹는 리버풀보다는 훨씬 나으니까!"라는 가사로 이루어져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개고기에 관한 것으로 가사 내용이 개고기를 먹는 한국인을 폄하한다는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노래를 접한 네티즌은 "다른 선수들도 특정한 점을 강조해서 불러요", "아무리 리버풀을 조롱하기 위한 노래라지만 기분은 좋지 않네요", "어딘가 우리를 비하하는 느낌이에요", "'개고기송'은 사실 리버풀을 깍아내리기 위한 노래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posted by 유돌이
2011. 9. 28. 09:08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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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와 바젤이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9월 28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1/201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리그) C조 조별리그 2차전 FC바젤과 난타전을 벌인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맨유는 초반부터 대니 웰백이 뛰어난 골감각을 자랑하며 선취점 2점을 올렸지만 후반들어 파비앙 프라이와 알렉산더 프라이에게 연달아 실점해 동점을 허용했다. 맨유는 이어 알렉산더 프라이에게 페널티킥까지 내줘 2-3 역전패할 위기까지 놓였다. 그러나 맨유는 후반 45분 애슐리영이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해 패배를 면할 수 있었다.

이날 챔스리그 첫 코리안더비가 펼쳐졌다. 박주호는 경기에서 FC바젤 왼쪽 수비수로 선발출전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맨유에서는 박지성이 후반 16분 라이언 긱스와 교체출전해 약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또 북한 공격수인 박광룡 역시 후반 35분 교체출전해 챔스리그 첫 코리안더비가 성사될 수 있었다.

박지성과 박광룡은 교체투입 됐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맨유는 벤피카와의 1차전에 이어 조별리그 두경기 연속 무승부로 C조에서 3위까지 내려앉았다.(

posted by 유돌이
2011. 9. 22. 13:35 핫이슈

박지성 폭풍드리블,박지성 메시,박지성,박지성 돌파,박지성 개인기,박지성 맨유 은퇴,박지성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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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링컵에서 박지성이 폭풍드리블을 선보이며 2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3대0 승리을 이끌었다.
 
박지성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리즈 앨런드로드서 열린 챔피언십(2부리그)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11-12 칼링컵' 3라운드에 선발 출전, 전반 15분 마이클 오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시즌 첫 도움과 함께 지난달 29일 아스널전 1호골 이후 시즌 두 번째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특히 박지성은 전반 43분경 4명의 리즈 선수들 제치고 폭풍드리블을 선보이며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리즈 선수들은 측면중앙선 부근에서 돌파해 들어오는 박지성을 막기위해 강력한 태클까지 걸었지만 폭풍같은 드리블을 막기에는 역부족 이었다. 이어 페널티지역 정면까지 진출했지만 상대 수비수에 막혀 득점까지 연결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박지성의 폭풍드리블을 접한 축구팬들은 "정말 환상적인 드리블이다", "마치 메시를 보는것 같다 멋지다.", "놀라운 드리블 능력이다.", "역시 박지성 대단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posted by 유돌이
2011. 8. 29. 08:56 핫이슈

박지성(30)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28일 자정(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11~201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8-2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올 시즌 개막 후 3연승을 기록한 맨유(승점 9)는 연고 라이벌 맨체스터시티(3승·승점 9)에 골 득실을 앞서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아스날은 1무2패(승점 1)가 되며 하위권 탈출에 실패했다.

맨유가 5-1로 앞선 후반 22분에 루이스 나니와 교체 투입된 '산소탱크' 박지성은 3분 만에 시즌 1호 골을 터뜨렸다.

상대 문전에서 애슐리 영과 패스를 주고받은 박지성은 오른쪽 골대를 향해 낮게 깔아 찬 왼발 슈팅으로 시즌 1호 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 진출 후 아스날과의 경기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였던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서 자신의 올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맨유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맨유의 공격수 웨인 루니는 프리킥 2골과 페널티킥 1골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맨유의 5골 차 대승을 이끌었다. 루니는 3경기 만에 5골을 터뜨리는 기염을 토했다.

새롭게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영도 2골을 선보이며 올 시즌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수비수 칼 젠킨슨과 미드필더 아론 램지 등 어린 선수들이 대거 선발 출전한 아스날을 상대로 초반부터 우세한 경기를 펼친 맨유는 전반 22분 만에 대니 웰벡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안데르손이 상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수비수의 키를 넘겨 찬 공을 향해 달려든 웰벡은 상대 수비수 2명과의 몸싸움을 이겨내고 헤딩 골을 만들었다.

아스날은 전반 26분에 시오 월컷이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로빈 판 페르시가 골대 왼쪽으로 낮게 깔아 찬 공을 맨유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가 정확하게 막아 동점의 기회가 무산됐다.

실점 위기를 넘긴 맨유는 곧바로 영의 추가골이 터지며 2골 차로 달아났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웨인 루니가 올려준 공을 아스날의 수비가 헤딩으로 막아냈고, 페널티 아크 왼쪽에서 이 공을 잡은 영은 상대 수비수를 앞에 둔 상태에서 그대로 오른발로 감아 차 아스날의 골 망을 흔들었다.

이른 시간에 2골이나 뒤진 아스날은 계속해서 맨유의 골대를 향해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데 헤아의 거듭된 선방에 막혔다.

오히려 맨유는 전반 41분 루니의 슈팅이 그대로 아스날의 왼쪽 상단에 꽂히며 점수차를 3골로 벌렸다

상대 문전에서 잡은 프리킥 기회에서 영과 짧은 패스를 주고받은 루니가 오른발로 감아 찬 공은 아스날의 골키퍼 보이체흐 스체스니의 손에 맞고도 그대로 골대 안으로 향했다.

전반 종료 직전 토마스 로시츠키의 패스를 받은 월콧의 만회 골로 1골을 따라붙은 아스날은 후반 들어 더욱 맹렬한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맨유 역시 계속해서 아스날의 골대를 겨냥한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고 결국 후반 19분 루니의 추가골이 터졌다.

이번 골 역시 상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영과 짧은 패스를 주고 받은 루니가 왼쪽 골 포스트를 향해 차 넣었다.

맨유는 3분 뒤 루니의 패스를 받은 나니가 골키퍼 일대일 상황에서 기술적인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 냈다.

순식간에 4골을 앞선 맨유는 나니와 안데르손을 빼고 박지성, 라이언 긱스를 투입했다. 박지성은 그라운드를 밟은 지 3분 만에 맨유의 6번째 골을 기록했다.

아스날은 후반 29분 앞서 수 차례의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판 페르시가 시즌 첫 골을 터뜨렸지만 2분 만에 젠킨슨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하는 등 이미 벌어진 4골 차를 따라붙기엔 역부족이었다.

오히려 맨유는 후반 35분 파트리스 에브라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루니가 차분하게 해트트릭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 영의 추가골까지 더해 8-2의 대승으로 아스날과의 경기를 마쳤다.

posted by 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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