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서

배우 송혜교가 눈부신 모습 그대로 돌아왔다.

송혜교는 10월 6일 발간되는 스타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아름다운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송혜교는 굵고 강한 룸웨이브의 인형 같은 헤어로 몽환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또 몸의 라인이 드러나는 니트 원피스와 붉은색 터틀넥 스웨터로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최근 송혜교는 10월 27일 개봉하는 영화 ‘오늘’로 오랜만의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이 작품은 ‘미술관 옆 동물원’과 ‘집으로’의 이정향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사랑의 상처와 용서에 대한 스토리이며 송혜교는 여주인공 다큐멘터리 PD 역할을 연기했다.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이후 4년만의 복귀로서 그녀는 “국내 활동이 뜸했던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동안 꾸준히 독립영화를 찍었고, 중국에서 왕가위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일대종사’의 촬영이 생각보다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방송 드라마 컴백은 2012년 중하반기쯤”으로 예상했다.

한편, 송혜교의 이번 화보는 10월 6일 발간되는 하이컷 62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화보의 미공개 컷들은 하이컷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돈의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영화 ‘오늘’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이정향 감독과 배우 송혜교, 남지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영화 ‘오늘’은 약혼자를 죽인 17세 소년을 용서한 다큐멘터리 PD 다혜(송혜교)가 1년 후 자신의 용서가 뜻하지 않은 결과를 불러오면서 다혜가 겪는 혼란과 슬픔, 그리고 그 끝에서 찾아낸 찬란한 감동을 그린 드라마로 오는 10월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