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서

원더걸스 MR 제거…“조작된 영상” VS “원래 실력”

걸그룹 원더걸스의 MR제거 영상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방송된 원더걸스 MR 제거 영상에는 멤버들의 불안한 음정이 그대로 노출됐다.

원더걸스 MR 제거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더걸스 MR 제거, 방송에서 드러내놓고 원더걸스를 비하한 것 같다”, “춤도 추고 노래도 하면 음이 흔들리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 “조작된 영상으로 뭐하는 짓이냐”, “이건 좀 너무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또다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원더걸스 MR 제거, 춤추면서도 흔들림 없이 노래하는 다른 가수들은 뭔가”, “잘 공개했다. 속이 시원하다”, “공개하지 못할 걸 한 것도 아닌데 이 기회로 가수들이 노래 연습 좀 하고 나왔으면 좋겠다”, 원래 실력이 드러났다“ ”노래 연습을 하긴 하는건가“ 등 다른 반응을 보였다.

걸그룹 원더걸스의 단체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원더걸스의 멤버 유빈은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일요일 추석맞이 연습 단체복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빈은 멤버 예은, 안무 선생님과 함께 나란히 서서 '원더우먼' 자세를 취하고 있다. 특히 화려한 무대 의상이 아닌 편안한 트레이닝 팬츠에 루즈한 티셔츠로 단체복을 맞쳐 입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원더걸스의 단체복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석에도 연습이라니~", "어서 무대에서 봤으면", "하루빨리 컴백했으면 좋겠다", "센스있는 단체복이다", "원더걸스는 단체복도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