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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10.27 ‘내사랑’ 파국 맞은 이휘향-온주완 모자
2011. 10. 27. 09:38 핫이슈


‘내사랑’ 파국 맞은 이휘향-온주완 모자

악녀 이휘향이 파국을 맞고 결국 정혜선에 무릎을 꿇었다.
 
주말 안방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SBS 주말연속극 ‘내 사랑 내 곁에’(극본 김사경 연출 한정환 / GNG프로덕션) 49회 방송분에선 드디어 온갖 악행을 저질러 왔던 배정자(이휘향 분)의 파멸이 방송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배정자와 고석빈(온주완 분) 모자는 강여사(정혜선 분)의 친손자인 이소룡(이재윤 분)의 출생비밀을 은폐한 것으로 모자라 강 여사가 쓰러지자 그 틈을 이용해 진성기업을 자신들의 손아귀에 넣으려 했다. 그러나 쓰러진 강여사가 의식을 되찾고 친손자인 이소룡과 눈물의 상봉을 하며 이들의 운명은 벼랑 끝으로 몰렸다.
 
비자금을 조성해 진성기업을 가로채려던 석빈의 음모는 이사회 날 소룡과 강여사의 반격에 의해 모든 것이 밝혀지며 파국을 맞았다. 아들 석빈이 사장에 취임하는 모습을 보려다 오히려 경찰에 잡혀가는 모습을 보게 된 배정자는 충격의 눈물을 흘려야 했다.
 
그러나 배정자의 뻔뻔함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강 여사를 찾아가 자신의 아들을 용서해달라고 요구했던 것. 배정자는 “우리 석빈이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앞날이 창창한데 전과자 만들수는 없잖아요”고 말했다. 강여사는 “용서? 천벌을 받을 짓을 저질러 놓고 어디서 용서를 바래. 하늘이 무섭지도 않느냐”고 분노했다.
 
그동안 숱한 악행을 저질러왔던 배정자는 결국 무릎을 꿇고 오열하며 아들의 선처를 애원하는 신세가 됐던 것. 오열하며 매달리던 배정자는 결국 초라하게 끌려 나가는 신세가 되며 인과응보의 결말을 맞았다.
 
그러나 배정자와 고석빈의 악행에 대한 응징이 여기서 끝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마지막 회 예고편에선 고석빈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이 예고되며 악행의 끝을 보여줬던 두 모자의 결말에 더욱 뜨거운 관심을 자아냈다.
 
한편, 미혼모 도미솔(이소연 분)이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과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리며 안방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내 사랑 내 곁에’는 23일 5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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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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