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서

배우 임수향이 제주도에서 ‘심야 데이트’ 장면이 포착됐다.

임수향이 제주도에서 긴건호와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차 안에서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임수향과 XTM ‘가이즈 메이크 원더’의 도전자 김건호의 모습과 용두암을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임수향은 2일 방송되는 ‘가이즈 메이크 원더’의 여섯 번째 미션을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 그녀는 거듭되는 미션을 통과하고 살아남은 UN을 점령한 엄친아 김건호와 매력 만점 만능 스포츠우먼 이은진, 그리고 지난 주 오나미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 팔방미인 훈남 쇼호스트 지망생 조광희 등 마지막 3인이 직접 선정한 제주도 테마 여행 미션을 함께하고 심사에 나서게 된다.

임수향의 깜짝 등장에 김건호, 이은진, 조광희 등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특히 김건호는 “정말 아름답다. 좋아하는 탤런트와 데이트를 한다니 두근거린다”며 반가운 기색을 내비쳤다. 이어 “제주의 아름다운 야경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도 하고, 천문대를 찾아 제주의 밤하늘을 함께 보는 코스를 준비했다”고 자신의 미션 테마를 밝혔다.

이에 임수향도 “해질녘에 해안가를 드라이브하면 굉장히 로맨틱 할 것 같다”며 기대감을 드려냈다.

이어진 미션에서 두 사람은 ‘용두암’에서 ‘제주 별빛누리 공원’으로 이어지는 제주도의 로맨틱 여행코스를 소개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김건호는 UN제네바 본부와 미국 대사관 등에서 인턴십을 수행하며 세계를 누빈 자신감 넘치는 ‘엄친아’ 이미지와 사뭇 다른 팬심(fan心)으로 돌아간 수줍은(?) 모습을 보여 제작진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2일 방송되는 ‘가이즈 메이크 원더’에서 최종 2인의 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여섯 번째 미션 결과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