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0. 5. 10:07
핫이슈
배우 최수린이 생방송 도중 겪었던 방송사고가 웃음을 선사했다.
최수린은 지난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과거 SBS 전문MC로 조영구, 황수정, 지석진 등과 공채 데뷔해 첫 생방송에서 실수했던 경험을 전했다.
최수린은 헬리콥터를 타고 진행을 맡게 됐는데 당시 딴 생각 중 큐사인을 보지 못한 채 낯선 방송장비들로 혼란을 겪었다고 입을 열었다.
최수린은 첫 오프닝부터 버벅대며 횡설수설하는 등 실수를 이어갔고, 결국 생방송 중 "알겠어"라고 반말한 것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최수린은 "카메라 감독님이 탁 치길래 '아!' 했는데 그게 방송에 나왔다"며 "카메라가 돌고 있다는 걸 못 봤고, '최정일 리포터'라고 부르는데 내 소리에 엉키고 했던 소리를 또 하고 정신없이 진행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최수린은 "방송이 끝난 뒤 국장 호출을 받았지만 집으로 도망갔고, 이후 생방송을 못하게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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