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파이 명월’의 결방사태를 일으킨 배우 한예슬이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이하 문방위)는 결방사태와 관련한 한예슬과 고영탁 KBS 드라마제작국장을 드라마 제작여건 개선 관련해 오는 19일로 예정된 국정감사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한예슬이 앞서 열악한 제작 여건에 대해 촬영 중단을 선언, 미국행 비행기를 타는 등 돌발행동을 한 바 있기에 이번 국감에서 직접 참석해 발언을 할지 주목되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달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명월'의 촬영을 거부한 뒤 다음날 미국으로 향했으나 이내 복귀의사를 밝혔으며 이틀만에 귀국했다.
이날 인천공항에서 그녀는 "관계자들에게 피해를 준건 죄송하지만 그렇지 않고서는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엄청난 두려움과 스트레스 속에서도 이런 선택을 했다. 먼 훗날 내 행동을 이해할 분이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더불어 "많은 비난을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개입된 분들이 다시 한 번 돌아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신발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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