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서

트러블 메이커 현아 장현승 키스 퍼포먼스 화제

포미닛 현아(20)와 비스트 현승(22)이 29일 싱가포르 최대 공연장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콜라보레이션 무대에서 파격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다.

 현아는 새빨간 드레스로, 현승은 블랙 의상으로 닛 앨범 '트러블메이커'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두 사람은 공연 말미 입술을 맞대고 실제 키스를 나눠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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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장현승 키스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현승이 오빠랑 현아언니가 키스를...","원래 MAMA에선 키스하고 그러잖아요", "진짜 했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1 MAMA는 아시아 최대 음악 시상식으로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투애니원 등 국내 스타들은 물론 세계적인 힙합 아티스트 윌 아이 엠, 중국의 랑랑, 일본의 고다 쿠미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를 비롯해 미국, 유럽 등 20개국에 방송돼 19억 명이 함께 시청하며, 최대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투브(www.youtube.com),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소후닷컴 등 13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생중계 중이다.

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빌보트 닷컴이 선정한 차트 ‘21 Under 21’ (21세 이하 올해의 인기 아이돌)에 선정됐다.

미국 빌보드 닷컴은 지난 27일(현지시간) ‘21 Under 21: Music's Hottest Minors 2011’ 명단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현아는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17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빌보드닷컴은 “현아는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했다가 건강의 문제로 탈퇴했다. 이후 포미닛 래퍼 및 솔로로 변신해 나이를 훨씬 뛰어 넘는 섹시함과 존재감을 보여줬다”고 소개했다.

또한 “K팝 문화의 중요한 요소가 된 현아는 글로벌적인 K팝 한류 열풍의 대표적인 얼굴”이라고 소개했으며 “지난 7월 발표된 미니앨범 ‘버블 팝’은 한국 TV에서 너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할 일이다”, “미국에서도 흥해라”,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1 Under 21: Music's Hottest Minors’에는 마일리 사이러스, 저스틴 비버, 원 디렉션 등이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