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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31. 09:09 핫이슈


이수경 허리둘레 인증, 69cm? 이수경이 허리 사이즈를 공개해 화제다.

배우 이수경과 개그우먼 신봉선의 몸무게가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빅토리'에서는 미션을 진행하기에 앞서 도전자들이 두 명씩 팀을 이뤄 각 팀장을 선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본격적인 도전에 앞서 카누를 직접 저어 춘천 물레 길로 가야하는 과정이 에서 각 팀들은 팀장으로 하고 싶은 사람으로 몸무게가 적은 사람을 선호했다.
 
박용구와 이상록 팀은 "신봉선과 이수경 두 명의 여성팀장 중 몸무게가 적은 이수경을 선택하고 싶다"며 코치로 이수경을 선택했다. 이를 본 신봉선은 "저번에 나랑 춤을 실컷 춰놓고"라며 화를 냈고, 박용구 이상록은 "이수경이 가벼워서 전략상 그런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장난기가 발동한 MC 신동엽은 "이수경과 신봉선이 얼마나 몸무게 차이가 난다고 그러느냐"며 신봉선과 이수경에게 몸무게를 물었다.
 
이수경은 수줍게 "47kg"라고 답했다. 이어 신동엽은 신봉선에게도 몸무게를 물었고 신봉선은 "초등학교 6학년 때 몸무게가 52kg이었다"고 맞받아쳐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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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30. 23:03 핫이슈

장근석 사생팬 경고,장근석,장근석 사생팬,사생팬 뜻,사생팬 충격일화,그것이알고싶다 사생팬

배우 장근석이 '사생팬'들에 마지막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근석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생팬 아이들아. 너네는 날 쫓아다니며 나에 대해서 일거수일투족을 다 안다고 기만하며 수근 대고 있겠지. 근데 그거 아냐? 그만큼 너네는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음. 웃을 수 있을 때 웃어라^^ 나 화나면 무서운 남자야~"라는 글로 사생팬들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너네 얼굴 똑똑히 기억하고 있어", "사생 아이들이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는 말에 엄청 기뻐하고 있겠지? 내가 얘기했다만 웃을 수 있을 때 웃어~너네 이제부터 out이야!"라는 글을 덧붙여 사생팬들로 인한 심적 고통을 드러냈다.

또 장근석은 "따라다니는것 자체가 불쾌하진 않은데 '정도' 라는게 있어야지", "일본과 일본인은 아주 좋아해요^^ 사생들을 싫어할 뿐~중국과 중국인 역시 좋아해요 사생들을 싫어할 뿐~그냥 내가 이제 따라오지마~라고 얘기하면 거기서 그만두면 됨 그게 '정도'라는거야~"라며 '정도'를 강조, 과한 애정이 독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장근석은 최근 일본 3개 도시 총 5회에 걸쳐 아레나 투어 콘서트 '2011 장근석 아레나 투어 더 크리 쇼 인 재팬 올웨이즈 클로즈 투 유'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2012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사랑비'를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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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30. 23:00 핫이슈

송중기, ‘런닝맨’ 깜짝 출연..변함없는 입담 과시..

배우 송중기가 ‘런닝맨’에 깜짝 출연했다.

30일 오후 방송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원년 고정멤버였던 송중기가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전날 촬영했던 김주혁이 영화제작발표회로 방송에 참석하지 못하자 송중기가 그 자리를 대신한 것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송중기의 민낯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깨끗한 피부를 뽐내며 주위의 부러움을 받기도 했다.

아울러 “퇴근길 미션이 있다”는 제작진의 말에 “이제 막 출연했는데 퇴근 미션이 무슨 소리냐”라고 되받아치는 등 변함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시민과 함께 하는 ‘전국 순회 레이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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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30. 22:55 핫이슈

황우석의 재기, 그리고 과학과 정치

황우석 박사가 돌아왔습니다. 희망의 '복제 코요테' 들고 돌아왔습니다. 그는 멸종위기에 처한 코요테의 피부 체세포를, 종이 다른 개의 난자에 넣어 복제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복제기술을 이용해 매머드도 복제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역시 황우석이다'라는 긍정적인 반응과 '또 언론플레이를 한다'는 부정적인 반응이 동시에 터져 나왔습니다. 더 나아가 이제 황 박사를 용서하고 우수한 기술을 살자는 의견과 논문을 조작한 과학자에게 기회를 줘서는 안 된다는 반론까지 팽팽히 맞섰습니다.

제가 눈여겨봤던 부분은 황 박사가 연구 성과를 논문이 아닌 언론을 통해 발표했다는 점입니다. 대게 과학자들은 학술지를 통해 연구 성과를 발표합니다. 언론에 먼저 발표하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니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닙니다. 그러나 황 박사는 학술지 게재라는 정공법 대신 '언론 발표'라는 우회로를 선택했습니다. 절치부심 준비한 복귀 무대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방식입니다.

이에 대해 황 박사는 논문 엠바고 등 기술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표면적으론 그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 내용을 언론에 다 공개한 상황에서 논문 엠바고는 큰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언론 발표는 황 박사가 아직 제도권 과학계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황 박사에겐 과학자로서는 치명적인 '논문 조작'이란 주홍글씨가 선명하게 남아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황 박사가 논문을 투고 하면 과학계는 매우 엄격하고 잣대로 검증하고 또 검증합니다. 일종의 '황우석 디스카운트'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황 박사는 까다로운 검증을 통과해야 하는 학술지 게재 대신 상대적으로 검증이 느슨하고, 홍보 효과도 좋은 언론을 이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이제 황우석 박사의 재기는 불가능한 것일까요? 어려운 질문입니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제주대 줄기세포연구센터 박세필 교수도 얘기했다시피 이번 코요테 복제는 국내 복제기술 수준을 보여준 매우 의미 있는 연구 성과입니다. 그만큼 아직 황우석 박사의 연구력이 상당한 수준이란 뜻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은 사실은 황 박사의 재기 여부는 이미 황 박사 자신의 손을 떠난 문제라는 점입니다. 황 박사의 재기 여부는 가깝게는 정치인, 궁극적으로는 우리 국민에게 달려 있습니다.

이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선 과학과 정치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흔히 우리는 과학과 정치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가 지저분하고, 진실이 없는 문제투성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과학은 그와 정반대라고 생각합니다. 과학은 늘 깨끗하고 고귀하며 오직 진실만을 추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과학은 지저분한 정치와는 분리돼야 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과학과 정치는 매우 가까운 '공생관계'라고 보는 게 더 적합할 것입니다. 과학자들은 연구 업적을 내기 위해선 연구비가 필요하고, 그 연구비는 결국 정치적 상황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정치인들이 아무 과학에나 관심을 갖는 게 아닙니다. 정치인들도 자신의 지위나 인기를 높이고, 선거 등에 도움이 되는 과학에 '정치적'이고 '계산적'으로 접근합니다. 그리고 그 '정치적'이고 '계산적'인 접근의 최종 목적지는 결국 국민입니다. 왜냐하면 정치 권력은 바로 국민들에게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힘 있는 정치권력의 지원을 받으려면 과학은 우수하고 사람들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을 대중적 호소력 있는 성과를 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황 박사도 재기를 하기 위해선 아직 자신이 건재하다는 걸 정치권과 국민들에게 알릴 필요가 있었습니다.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내야 했고, 또 그것을 멋지고 그럴듯하게 포장해야 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철저한 검증을 통과해야 하는 논문발표보다는 대중과 직접 소통하고 폭발력이 큰 언론 발표가 현실적인 선택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결과물을 포장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최초의 이종교배', '멸종위기 동물인 코요테', '매머드의 복제' 같은 수사적 표현들이 들어갔을 것입니다. 결국, 황 박사의 재기 여부는 황 박사 자신이 아닌 우리 국민들이 쥐고 있는 셈입니다.
    
'황우석 사태'가 우리에게 남긴 것

'황우석 사태'는 우리 사회에게 많은 숙제를 남겼습니다. 우리 내면에 숨겨져 있던 일그러진 경쟁 욕구, 무조건 성과만 내면 된다는 결과 만능주의 그리고 희박한 윤리 의식…. 우리의 부끄러운 자화상이 황우석 사태를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전북대 강준만 교수는 이를 두고 "황우석은 우리의 얼굴이다"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어찌 보면 황우석 사태는 오랜 기간 동안 형성되어온 우리의 부끄러운 내면의 실상을 보여주며, 반성하고 성찰하라고 재촉하는 사건이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우리 모두 이 사태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더 큰 문제는 '황우석 사태'를 잉태한 씨앗이 아직 우리 사회 도처에널려 있다는 점입니다. '제2의 황우석 사태'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는 과연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줄기세포사업을 포함한 대형 과학기술사업에 참여한 과학자들은 사업을 이끌어갈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또 언론은 이를 제대로 감시하고 비판하고 있는지 진지하게 되돌아봐야 합니다. 과연 우리는 자신 있게 "그렇다"고 답할 수 있을까요? 그런 점에서 '황우석 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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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30. 22:53 핫이슈

고구려 개연수, 개연수 실존인물 ,광개토태왕 개연수, 개연수의 난, 개연수 죽음

‘‘광개토태왕’ 국상 개연수 역모 주도, 천군과 고구려 충신 역도로 몰아~

10월 22일 방송된 KBS1 대하사극 ‘광개토태왕’ (김조선 연출/조명주 장기창 극본)에서 고구려 국상 개연수(최동준)이 역모를 일으켰다.

개연수는 고구려 태자 담덕(이태곤)이 후연의 방문 중인 틈을 타 반란을 일으켰다. 개연수는 고구려 충신 계필(선동혁), 고창(남성근) 등을 역도로 몰아 왕을 보필한다는 명분을 갖고자 했다.

개연수의 사병은 천군 대장 황회(김명수)에게 궁이 위험하다는 거짓을 알렸다. 황회는 “소속을 알 수 없는 무리들이 출현했다.”며 지금 즉시 모든 천군이 무장을 하고 궁으로 향할 것”을 명했다.

황궁을 호위하기 위해 무장 병력을 동원하여 궁에 당도한 고창은 되려 역적으로 제압 당했다. 이에 황회는 고구려의 왕 이련(송용태)와 왕비 고야(이보희)에게 “국상께서 우리를 역도로 몰았다.”고 고했다.

궁에서 간신히 몸을 피한 이련과 고야. 이때 충신이 등장, 왕으로 위장해 개연수의 사병과 맞설 것을 자청했다. 그는 황회에게 “부장님이 계셔야 한다. 군사들은 제가 유인하겠다.”며 “부디 대왕폐하의 목숨을 지켜 주십시오.”라며 무릎을 꿇고 간청했다.

이에 이련은 충신에게 황제의 포를 건넸다. 그는 큰 절을 올리며 “대왕 폐하. 옥체를 보전하시옵소서.”라며 충성을 다짐한 뒤 병력을 유인했다. 결국 그는 개연수의 사병과 맞서다 시해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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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30. 22:49 핫이슈

광개토대왕,광개토대왕 돌비수,광개토대왕 재방송,광개토대왕 43회,광개토대왕 다시보기,광개토대왕 후속

현(김철기)이 담주(조안)을 비밀리에 방문하고 담주는 담덕(이태곤)을 구할 계획을 실행에 옮긴다.

10월 16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광개토대왕’(연출 김종선/ 극본 조명주, 장기창)에서 담덕을 구해내기 위한 담주의 혜안이 포착되었다. 몸은 후연에 있지만 마음으로는 고구려의 미래와 오라비 담덕의 안위가 걱정인 담주는 특유의 당당함과 혜안으로 고구려와 후연과의 문제를 풀기 위해 애쓴다.

사갈현이 담덕의 결정을 전해듣고 비밀리에 담주를 찾아온다. 담주는 후연 황제 모용수(김동현)를 직접 방문하여 담덕이 자신의 혐의를 풀기 위해 후연을 찾아올 것이라는 소식을 전한다. 자신 몰래 담주가 황제를 만났다는 소식에 모용보(임호)는 노발대발하고, 담주로부터 담덕이 올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된다.

모용보와 풍발(정호근)은 자신이 세운 음모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고구려 유민들을 구슬려 담덕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 하고 이를 예상한 담주가 고구려 유민들을 찾아가 그들의 마음을 되돌린다. 담주의 방문으로 고구려 유민이 자신들의 편을 들어주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게 된 풍발과 모용보는 결국 고구려 유민을 다 살해하기로 계획한다.

하지만 이미 담주의 혜안으로 풍발의 음모에서 고구려 유민들이 살아날 방법을 모색해 두었고, 이제 담덕이 후연에 당도하면서 담덕이 오해를 풀고 자신도 살고 태자비도 살릴 수 있을지 다음 회를 기약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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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29. 16:55 핫이슈

김연아 엉덩이,김연아 머그컵,김연아 남자친구,김연아 노출,김연아 죽음의 무도,김연아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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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28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도자컬렉션 'YUNA' 론칭쇼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YUNA'의 브랜드 스토리인 동시에 전반적인 전시의 콘셉트인 '감동, 일상이 되다'는 김연아가 전하는 희망과 감동의 여운을 감성적인 도자기로 표현해 일상 속에서 그 감동의 순간을 재현한다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김연아의 도자컬렉션 'YUNA'는 오늘(28일)부터 5일동안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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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29. 16:49 핫이슈


울랄라세션 임윤택이 병원에 건강 검진을 받으러 갔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3에서는 심사위원들의 명곡 부르기 미션으로 울랄라세션은 심사위원 이승철과 미션을 진행했다. 이날 이승철은 울랄라세션에게 자신의 콘서트 무대에 함께 설 것을 제안했다. 이에 울랄라세션은 이승철 콘서트 무대에 서는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콘서트 당일 임윤택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보니 임윤택은 병원 검진으로 콘서트에 불참하게 된 것. 임윤택은 남포동의 몸무게가 49kg을 찍으려고 한다며 저는 괜찮다고 담담하게 검진을 기다렸다. 검진을 마친 임윤택은 결과는 비밀이다.

내가 안 좋아졌다고 하면 멤버들 모두가 흔들릴 것이다 라며 자신보다 멤버들을 먼저 생각하는 리더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위암 투병으로 깡마른 임윤택의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게 했다.

울랄라세션이 이승철의 집으로 향해 함께 식사를 즐겼다. 지난28일 생방송으로 방송된 케이블 Mnet 슈퍼스타K3에서는 TOP4에 오른 네 팀은 심사위원의 명곡을 가지고 미션을 진행했다. 이승철 윤종신 윤미래 중 한 사람을 멘토로 정해 그들의 명곡을 전해 받아 노래를 부르는 것.

야외 테라스에서 환하게 그들을 맞이했다. 그는 집 밥 해주고 싶었다라며 아내가 준비한 요리들을 내놓았다. 이승철의 아내 박현정 씨는 푸짐한 요리들을 내놓고 직접 고기까지 굽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잔잔한 분위기도 잠시 그들은 다시 웃고 떠들며 오랜만에 누리는 집밥에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승철은 울랄라세션에게 내일 콘서트가 있는데 무대에 직접 서 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울랄라세션은 흔쾌히 응했다. 갑작스레 병세가 악화된 임윤택을 제외한 울랄라세션은 이승철의 콘서트 무대에 함께 서는 영광을 누리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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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0. 29. 16:42 핫이슈

윤종신 반성, 버스커버스터

한 심사평으로 유명한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그런데 지난 28일 방송에서는 독함을 뺀 따뜻한 호평이 시청자에게 감동을 줬다. 그 대상이 그동안 혹평을 받아왔던 버스커버스커였기에 더욱 놀라웠다.

 

버스커버스커는 <슈스케3> 본선 무대에 올라온 이후, 심사위원들에게 지적을 유난히 많이 받았다. 시청자들에겐 큰 인기를 끌었지만 윤종신, 이승철, 윤미래 3인의 심사위원의 평가는 좋지 못했다.

 

"보컬의 리드가 약하다"는 지적을 비롯, 음악적인 부분에서 다른 TOP4(울랄라세션, 투개월, 크리스티나)에 비해 혹평이 많았다. 그렇기에 시청자들의 인기를 업고, TOP4 자리까지 올라왔다는 부정적인 여론도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지난 28일 방송에 등장한 버스커버스커는 <슈스케3>에서 자신의 존재 이유를 확실히 보여줬다. 윤종신의 '막걸리나'(2010)를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편곡해, 멋진 무대를 만들어낸 것이다.

 

윤종신의 원곡 '막걸리나'는 순한 멜로디로 구성된 푸드송이었다. 하지만 버스커버스커는 틀을 깬 파격적인 편곡을 들고 나왔다. 장범준의 아이디어가 빛났다. 팀동료인 브레드와의 대화식 가사를 곡 초반에 도입해 흥미를 유발했다. 이어 화려한 록 스타일로 신나는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윤종신의 원곡 '막걸리나'에서 느껴지는 시원스러움이, 버스커버스커의 편곡에서 더욱 증폭되는 느낌이었다. 많은 부분을 손댄 편곡이었기에, 자칫 심사위원들의 지적이 있을 수 있었지만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버스커버스커 '막걸리나', 윤종신의 편견을 깨다

 

3인의 심사위원의 표정에서는 흐뭇함이 느껴졌다. 이승철은 "이 노래 듣는 순간 1년 전에 버스커버스커를 만날 것 같은 노래였다. 나중에 앨범 내면 리메이크 한번 하세요"라는 칭찬과 함께 95점이란 높은 점수를 줬다. 윤미래도 "지금까지 무대 중 제일 멋있었다. 너무 잘 봤다"고 호평하며 96점을 줬다.

 

마지막으로 '막걸리나' 원작자 윤종신 심사평이 남아 있었다. 그동안 윤종신은 버스커버스커의 음악에 대한 아쉬움을 갖고 있는 모습이었다. 과거, 버스커버스카가 부른 '동경소녀' 심사평 때는 "경쟁에서 남을 물리칠 만한 확실한 무기가 없어 지루한 느낌이 조금 있다"는 말로, 버스커버스커에 대한 혹평을 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날, '믹갈리나' 원작자인 윤종신의 표정에서도 만족스러움이 배어났다. 윤종신은  이날, 버스커버스커의 '막걸리나' 심사평에서 그동안 <슈스케3> 심사에서 잘하지 않았던 극찬을 했다.

 

어쩌면, 그것은 자기가 그동안 견지해오던 심사관을 바꾼 것이라고 볼 수 있는 말이었다. "내가 고리타분하게 이 팀을 바라본 게 아닌가 오랫만에 반성했다"고 말한 윤종신의 솔직한 고백은 감동을 전해주기 충분했다.

 

"(버스커버스커가) 느낌은 좋은데 음정 흔들리고 박자 빨라지고 기본과 정석이 모자란 팀이 아닐까 생각했었다. 그렇지만 심사위원하며 같이 작업해보고 생각이 바뀌었다. 기본과 정석에서 벗어나 있는 팀이란 생각을 했다."  _ 윤종신 심사평 중

 

윤종신은 이어 재치있는 말로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제 노래를 했을 때 칭찬하는 것을 욕해도 상관없다. (웃음) 지금 느낀 걸 어떡하나! (버스커버스커가) 코드를 잘못 따왔는데 이상하지 않고 굉장히 창의적이어서 많이 놀랐다"고 평가했다.

 

윤종신은 버스커버스커에게 98점이란 최고의 점수를 줬다. 이는<슈스케3> 경연 사상, 최고 점수였다. 버스커버스커는 3인의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 최고점수를 기록하며 경연을 기분 좋게 마칠 수 있었다.

 

이날, 버스커버스케에 대한 윤종신의 심사평은 '독한 심사평'이 주를 이뤘던 <슈스케3>에 신선한 감동을 줬다. 자신이 갖고 있던 편견을, 솔직하게 고백한 윤종신. 그의 모습은 <슈스케3>가 갖고 있던 독한 프로그램의 이미지를 따뜻하게 바꾸기 충분한 것이었다

posted by 유돌이
2011. 10. 29. 16:40 핫이슈

원빈 & 원빈 더킹 출연!?

배우 원빈이 이재규 감독의 신작 '더 킹'의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원빈은 이재규 감독과 극비리에 만남을 갖고 신작과 관련한 얘기를 나눴다.

아직 출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평소 이재규 감독과 작업을 하고 싶어했던 만큼 긍정적인 얘기가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해 3월 방송 예정인 MBC 새수목드라마 '더 킹'은 '다모'와 '베토벤 바이러스'의 이재규 감독이 또 한번 홍자매 작가와 의기투합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2008년 방송된 김명민, 이지아 주연의 '베토벤 바이러스' 후 4년 만에 컴백하는 이재규 감독은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호흡을 맞췄던 홍진아, 홍자람 작가를 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더 킹'은 정략 결혼한 남한의 왕자와 북한의 공주가 각종 방해와 훼방을 딛고 진정한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을 그린 코믹 멜로드라마다.

원빈이 출연을 확정할 경우 '가을동화' 후 12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이다. 원빈이 출연을 확정하고 안방극장에 다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posted by 유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