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서

행복 전도사 정덕희 교수가 촬영 도중 고통을 호소하며 그 자리에 주저앉아 주위를 놀라게 했다.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이혼위기에 처한 부부들을 자신의 자택에 직접 초대해 촬영을 진행하던 중에 생긴 일이라 출연자와 제작진들까지 모두 놀라게 했다.

이날 정덕희 교수는 출연 부부들이 상황극 솔루션을 받는 모습을 지켜보고 그 소감을 인터뷰하던 와중에 “출연 부부들을 생각하니 내 머리까지 아파온다. 너무 심각한 부부들이라 안타깝다”라고 말하며 두통을 호소했다. 이어 그 자리에 주저앉아 결국 촬영이 도중에 중단되고 말았다.

결국 촬영이 중단되고 방에서 눈물을 보이며 휴식을 취하던 정덕희 교수는 이혼위기에 처한 부부들을 위해 예정된 촬영에 다시 임했다. 또한 34년간의 결혼생활 노하우를 공개하며 결혼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진에 의하면 녹화가 끝난 상황에도 부부관계가 심각한 부부들을 위로하기 위해 출연부부 한명 한명씩 모두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뜻 깊은 선물을 전달해주는 등 진정한 참된 멘토의 의미를 보여줬다고 한다.

행복웃음 전도사 정덕희 교수를 촬영 중단까지 시킬 정도로 심각한 이혼위기 부부들의 사연은 10월 14일 금요일 밤 12시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스칼렛요한슨 누드유출 해킹범 검거★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누드사진을 해킹해 유포한 해커가 검거됐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연방수사국(FBI) 로스앤젤레스 지부는 할리우드 스타 등의 이메일을 해킹해 인터넷상에 유포한 크리스토퍼 채니(35)를 검거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FBI의 기소장에 따르면 채니는 지난해 11월부터 구글, 애플, 야후 등 이메일 계정을 해킹해 사진과 기타 자료를 빼냈다. 그는 피해자의 이메일이 자신의 이메일 주소로 자동으로 옮겨지도록 설정했다.

채니가 만약 유죄 판결을 받으면 최고 징역 121년 형까지 선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자는 스칼렛 요한슨을 비롯해 제시카 알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바네사 허진스, 밀라 쿠니스 등 50명에 달했다.

FBI 대변인은 "채니의 경우 돈을 노린 범행은 아니고 컴퓨터 세대에서 벌어진 연예인 스토킹의 한 형태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최지연, 연예계 동안 순위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포털사이트 '다음 텔존'에서는 ‘연예계 최강동안 베스트5’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이 게시물에서는 임수정, 카라의 한승연, 메이비, 최강희 등이 연예계 ‘최강 동안’ 순위 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이 가운데 유명 연예인들을 제치고 당당하게 ‘최강동안’1위에 오른 최지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최지연은 78년생이지만 20대 초반이라 해도 믿을 정도로 동안 외모를 과시하고 있다.

최지연은 지난 2002년 공포영화 ‘폰’에서 고교생 귀신 역을 맡으며 화제가 되었고, 이후 그녀는 톱스타들만 출연한다는 소주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데뷔한지 9년이 지난 지금도 20대 초반의 미모를 간직하며 '연예계 동안 순위' 1위에 오른 최지연의 모습을 본 네티즌들은 "연예계 동안 순위가 바뀌겠군요", "나도 78년생인데 비결좀 가르쳐줘요",“최지연씨 시계만 멈췄나봐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업가로서 활약중인 최지연은 최근 연예계 컴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BS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얼짱 리포터’로 유명세를 치른 민송아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10일 민송아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민송아는 연상의 사업가 이 모 씨와 오는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 이 모 씨는 건설업에 종사하는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 3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민송아는 예비신랑에 대해 “이해심이 많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아낌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방송인 조영구가 맡았으며, 축가는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OST를 부른 박홍이 부른다. 민송아는 결혼식을 마친 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서 신혼살림을 꾸리며, 결혼 후에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민송아는 KBS ‘연예가중계’를 비롯해 케이블채널 QTV ‘순정녀’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KBS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에 카메오 출연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배우 이민정이 망언 스타 대열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지난 11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12시간 자고 일어나서 부은 눈","아메리카노 좋아","이건 무슨 표정"등의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 했다.

이민정은 사진 속에서 상큼한 표정의 미소를 지으며 커피를 마시거나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출했다.

그러나  '부은 눈' 이라는 표현에 네티즌들의 심기를 건드리며 비난이 속출 하고 있다

이민정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붓기는 무슨 예쁘기만 하다","진짜 망언이 좀 심한 거 아니냐", "눈이 부어도 여신 미모는 어디 안 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란 딸 사진공개~ 최란 딸 미인이네!!

배우 최란이 미모의 큰 딸을 공개하며 후배 연기자 이승기를 사윗감으로 점찍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최란은 “1남 2녀를 두고 있는데 딸이 어느새 꽃다운 24세가 됐다. 이번에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남자친구를 만들어 줘볼까 한다”며 그 상대로 이승기를 지목해 그를 당황케 했다.

최란은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내가 이승기의 엄마가 될 뻔 했다. 아쉽게도 대본이 수정되는 바람에 함께 출연하진 못했지만 모자 지간이 될뻔했던 사이”라며 “아들로 만들지 못한 인연, 사위로 만들어볼까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붐과 슈퍼주니어 은혁은 “게스트가 원하면 해야한다”며 “이승기도 학생회장 출신으로 스펙이 좋다”고 분위기를 몰아갔고, 최란은 “(딸의) 얼굴이 궁금하지 않느냐”며 들고온 사진을 공개했다.

최란이 공개한 사진 속 그의 딸은 또렷한 이목구비에 긴 생머리를 하고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풍겼다. 이를 본 이승기는 “나중에 따로 이야기 하시죠”라며 재치있게 응수했고, 최란은 방송중 이승기를 “사위”라 부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최란 외에도 디바 비키 · 지니, 베이비복스 김이지 · 이희진, 조혜련, 카라 박규리 · 구하라 등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대결을 펼쳤다.

설인 예티 존재 발표  * 설인 예티 존재 발표  * 설인 예티 존재 발표

100년 넘게 전설로만 전해내려오는 미지의 설인(雪人)인 예티가 실제 존재한다는 러시아 시베리아 지방정부의 발표가 나와 무성한 뒷말을 낳고 있다.

러시아 시베리아 남부 케메로보 지방정부는 10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에서 “쇼리아 산맥에 예티가 살고 있다는 ‘부인할 수 없는 증거’가 발견됐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놨다.

예티는 1899년 처음 히말라야 산맥에서 발자국이 발견됐지만 실체는 한번도 파악되지 않은 전설의 설인. 시베리아 지방에서도 “키 2m의 설인을 봤다.” 혹은 “예티가 가축을 잡아갔다.”는 등의 목격담이 흘러나왔지만 정확한 모습이 사진이나 영상에 찍힌 적은 한번도 없었다.

케메로보 지방정부는 예티가 시베리아에 존재하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3일간 대규모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 조사에는 러시아, 미국, 중국 등 7개국 과학자들이 참여, 1958년 실시된 조사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돼 화제를 낳았다.

그 결과 조사팀은 아자스카야 동굴에서 예티의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동굴 여기저기에 나뭇가지가 꺾여있고 바닥에 짧고 굵은 회색 털이 떨어져 있는 것으로 미뤄 이곳에 예티가 주로 서식한다는 것. 또 동굴 주변에 남겨진 커다란 발자국이 예티의 것으로 의심된다며 예티 존재설에 힘을 실었다.

이에 대해 이정도 증거는 예티 존재를 확신하긴 어렵다는 의견이 빗발치고 있다. 주류 생물학계는 “제시된 증거들은 예티가 아닌 다른 짐승의 것으로 보기에도 무방하다.”면서 “예티의 것으로 의심되는 털에 대한 DNA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이 주장을 믿을 수 없다.”고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또 일각에서는 이번 발표가 예티를 이용해서 이 지역을 관광지로 주목받게 하려는 지방정부의 속셈으로 비쳐진다고 의심하기도 했다.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3차전을 가졌다.

후반 한국 박주영이 선제골을 성공시키고 있다.

1승1무를 기록하고 있는 대표팀은 향후 중동 2경기 원정(UAE-레바논)의 부담감을 덜기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조광래 감독은 공격진에 구자철-기성용-이용래로 이어지는 삼각형 미드필더에 박주영과 지동원, '조커' 이동국을 내세워 대량 득점을 노리고 있다.

가수 겸 연기자인 비(29·정지훈)가 입대 현장에서 끝내 눈물을 보였다.

비는 11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 훈련소에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비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자대 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이날 입대에 앞서 취재진과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비는 “이렇게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10년 동안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잘 다녀오겠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비가 입대 현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몰린 국내외 팬들 1천여 명이 대거 몰려 눈길을 끌었다. 비는 모자를 벗고 짧게 깎은 머리를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거수경례로 인사를 했고, 이에 팬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정지훈’을 연호했다.

특히 비의 입대 현장에는 엠블랙, 빽가, 정석원 등 절친한 친구들이 마중을 나와 의리를 지켰다.

한편 비는 지난 9일 오후 강남 영동대로에서 펼친 ‘강남 한류 페스티벌’공연에 나서 군 입대전 마지막 콘서트를 꾸몄다. 또 7일 배우 유준상, 신세경, 정석원, 이하나, 김성수 등과 함께 부산에서 열린 ‘비상: 태양 가까이(감독 김동원)’ 제작 보고회와 ‘APAN 스타로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일정을 소화해 냈다.

'명품유격수' 박진만(34)의 새 팀 SK 적응 속도가 무척 빠르다.

고향팀에서 마지막 선수 생활을 잇기로 한 박진만이 새롭게 정착한 SK 와이번스의 시즌 마무리 훈련에서 적응력을 높여가는 중이다.

박진만은 지난달 26일부터 일본 고지 마무리 훈련에 참가해 주전 확보를 위한 실전 테스트를 받고 있는 중이다.

박진만은 지난달 11일 전 소속팀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의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자유계약선수로 풀렸다.

삼성 내야진에 젊은 신예 선수들이 급성장해 설 자리가 좁아지자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겠다는 뜻을 삼성 구단에 밝혀 양해를 얻은 후 SK를 선택하게 됐다.

박진만이 삼성에 계속 머물렀다면 내년 시즌 연봉 6억원이 보장돼 있었지만 언제까지 벤치 신세로만 머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스스로 마지막 정착지를 찾은 것.

박진만은 SK와 내년 시즌 총액 3억원(연봉 2억5천만원, 옵션 5천만원)에 계약했다.

일본 고지캠프에서 박진만의 상태를 살펴본 SK 코칭스태프는 '주전 유격수 요원'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SK는 내년 시즌 나주환의 군 입대로 인해 유격수 포지션에 공백이 생긴다. 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김연훈, 최윤석 등과 박진만이 현재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방망이도 아직 감각이 있다고 평가한 김성근 감독은 박진만에 대해서 아직까지 별다른 얘기는 하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발빠르게 영입한 박진만이 빠르게 '팀 적응력'을 보이는 것만큼은 흡족해 하는 반응이다.

'고향만두'란 새 별명을 얻은 박진만의 얼굴에도 웃음이 다시 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