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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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12. 18:35 핫이슈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가수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12일 방송되는 MBC 추석특집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스페셜 편으로 125분 동안 진행된다.


‘나는 가수다’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나는 트로트 가수다’는 우리의 전통가요도 새롭게 만들고 손질을 하면 신선한 느낌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20대부터 60대로 구성된 청중평가단 500명이 트로트 가수 한 명을 선정하게 된다.


김수희, 남진, 문희옥, 박현빈, 설운도, 장윤정, 태진아 등 대한민국 최고의 트로트 가수 7인은 시종일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가창력을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했다.


남진은 “점점 설 무대가 없는 후배들에게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며 트로트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후배들에게 멋진 선배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 ‘나는 트로트 가수다’ 출연을 위해 10년 만에 처음으로 가진 가족여행을 취소했다는 가요계의 여장부 김수희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선곡했다.


설운도는 트로트의 공식 의상처럼 따라다니는 턱시도 혹은 양복에서 탈피, 찢어진 청바지라는 과감하고 파격적인 의상을 선택했으며 최근 케이블에서 오페라 가수로 변신한 문희옥은 이번에는 댄스가수로 변신한다.


또한 장윤정은 “트로트 음악은 어르신들만 듣는 음악이라는 편견으로 인해 대중들에게 점점 멀어지는 현실에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병진, 김경민, 김나영, 장동민, 유상무, 김인석, 레인보우 김재경은 가수 7인의 매니저로 등장한다. 12일(월)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posted by 유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