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신혜인 결혼식, 3억 보석부케!!

배구선수 박철우와 전 농구선수 신혜인의 결혼반지와 보석부케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3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스포츠 스타 커플로 눈길을 끌었던 신혜인과 박철우의 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결혼식에서 신혜인이 착용했던 티아라는 2006 미스코리아 티아라로, 신혜인의 지적이고 고풍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시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특히 신혜인이 들고 있던 보석부케는 뮈샤 주얼리의 조세핀 로즈부케로, 5대 보석으로 이뤄져 있으며 호가가 3억원을 넘어가는 럭셔리한 보석부케로 하객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또 박철우가 생방송으로 신혜인에게 프러포즈 할 때 줬던 반지는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가 신혜인만을 위해 특별 제작한 1캐럿 다이아 반지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이 반지는 방송 직 후 '생방송 반지'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뮈샤의 김정주 주얼리 디자이너는 "신혜인, 박철우 커플만의 웨딩 반지라는 특별함이 느껴지도록 제작 하는데에 중점을 뒀다"며 "장신이지만 가녀린 얼굴과 몸매를 가진 신혜인에게는 이렇게 은은한 화려함이 어울릴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철우, 신혜인 부부는 결혼식을 올린 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으며 경기도 용인에 신혼살림을 차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