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9. 10:12
핫이슈
배우 이아현의 남동생이 누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이혼의 아픔을 이겨내고 두 딸과 함께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는 이아현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이아현은 두 딸과 함께 추석을 보내기 위해 미국으로 친정 나들이를 떠났다. 2년만에 누나를 만난다는 남동생 이웅현씨는 “우리 셋 다 닮았다고 하면 서로 기분 나빠한다”는 말에 “나는 누나들이 예뻐서 닮았다고 하면 감사하다”고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이아현 또한 “(남동생) 사랑한다”며 “내가 다 키웠다. 미국에 왔을 때는 나보다 키가 작았는데, 우리끼리 밥 해먹고 살면서 얘를 185cm까지 키웠다”고 말했다. 그러자 남동생은 “거의 두 번째 엄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남동생은 “시험관 아기 때문에 누나가 고생할 때 주사 놓는 것도 도와줬다. 그런데 끝까지 임신을 못한다고 해서 계속 마음이 안 좋다”며 “입양 한다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결심인데 누나가 한다고 했을 때 정말 대단하구나 싶었다”고 누나를 자랑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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