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데뷔 후 첫 1위

그룹 인피니트가 드디어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고 남자 아이돌 자리에 올랐다.

인피니트는 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지난 7월21일 발표한 신곡 ‘내꺼하자’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6월 데뷔한 인피니트는 'She’s Back’, ‘BTD(Before The Dawn)’, ‘Nothing’s Over(낫띵스 오버)‘등 많은 히트곡을 통해 실력파 아이돌로 인정받아왔으며, 부단한 노력으로 차근차근 성장해온 끝에 데뷔 1년 만에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인피니트는 씨스타와 리쌍을 제치고 ‘엠카운트다운’ 1위에 올라 진정한 대세돌임을 확실히 입증시켰다. 인피니트는 예상치 못했던 1위에 “모든 팬들에게 고맙다”며 감격한 듯 멤버 모두가 눈물을 쏟았다.

멤버 모두가 눈물을 흘리는 감동적인 모습에 ‘엠카운트다운’ MC인 토니안 또한 “자신의 데뷔시절이 생각난다”며 인피니트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냈다.

인피니트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내꺼하자’는 한층 화려해진 퍼포먼스와 남성미로 발매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각종 음원사이트 및 음반판매 차트인 한터 주간차트에서 1위에 올라 하반기 최고의 기대주로 관심을 모아왔다.

한편 인피니트는 첫번째 정규앨범 ‘OVER THE TOP(오버 더 탑)’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전역에서 인기를 얻으며 차세대 한류돌로 떠오르고 있으며, 남은 하반기에는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