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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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8. 09:01 핫이슈

11일 개막되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BMW가 컨셉카를 잇달아 공개한다.

이중 BMW i3, i8 컨셉카는 BMW의 차세대 이동성, 독창적 디자인, 지속가능성을 집약한 미래형 프리미엄 컨셉트카다. 관계자는 "BMW 그룹은 서브 브랜드인 BMW i를 통해 '개인에 맞춤화된 차량 컨셉트', '최첨단 기술 등을 통해 미래의 개인 이동성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다"고 설명했다.

이중 메가시티 비히클(Megacity Vehicle)이라는 별칭으로 불린 BMW i3 컨셉트카는 도심 환경에서 이동성이라는 미래 문제를 겨냥한 BMW 그룹 최초의 프리미엄 양산형 순수 전기자동차다. BMW i8 컨셉트는 '진보적이며 지능적이고 혁신적인 스포츠카'. 독특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능을 통해 내연 엔진과 전기 구동 방식을 결합하여 탁월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BMW i3 컨셉트의 전기 모터는 동력 170마력, 최대 25.5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0~60km/h를 4초 이내에, 0~100km/h는 8초 이내에 주파한다. BMW i8 컨셉트의 경우 BMW i3 컨셉트의 개조된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과 220마력, 30.6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고성능 3기통 내연 엔진과 결합되어 구동되며 0-100km/h를 불과 5초 이내로 가속한다.

아울러 BMW i8 컨셉트의 100km 당 3ℓ 미만의 연료 소모량과 배기가스 배출량(EU 기준)도 대단히 낮은 수준을 자랑한다. 또한 기존 LED 라이트 대비 약 2배의 밝기를 가진 새로운 레이저 라이트 기술을 i8 컨셉트에 최초로 탑재했다.

BMW는 두 차량 모두 '라이프 드라이브(LifeDrive)'라는 완전히 혁명적인 구조 컨셉트를 연구 개발, 구동력을 발휘하는 곳으로 대부분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동승자 탑승 공간은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 (CFRP)을 적용했다. BMW i3는 2013년부터 본격 생산되며, BMW i8도 곧 뒤를 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posted by 유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