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서

걸그룹 카라 강지영이 '파주 일진(싸움을 잘하는 아이 또는 그런 아이들로 구성된 학교 내 집단)설'을 부인했다.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카라가 출연해 항간에 떠도는 루머에 대해 솔직히 해명했다.

이날 강지영은 일진설과 관련해 "사실 전 사진 한 장도 없고, 증거 같은 것도 없는데 소문이 그렇게 난 것이다"라며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MC 김구라는 "아니 땐 굴뚝에는 연기가 안 난다"고 했고, 강지영은 "그래도 학교에서 그냥 조금 잘 나가는 애들에 소속 돼 있기는 했다"라며 "그러나 친구들 돈 뺏은 적도 한 번도 없고, 때려본 적도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걸그룹 카라의 막내 강지영 폭풍성장한 모습이 화제다.

카라는 지난 14일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정규 3집 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카라 멤버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개성을 살린 의상을 입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특히 강지영은 블루 원피스에 블랙 오버사이즈 벨트로 날씬한 허리를 강조한 의상으로 성숙함을 과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강지영 10대 맞아요", "너무 성장했네", "소녀에서 숙녀로", "더 이상 소녀가 아니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카라는 지난 14일 정규 3집 앨범 '스텝'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