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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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은퇴'에 해당되는 글 3

  1. 2011.09.11 김수미 소름돋는 예언 "강호동 5년 뒤‥"
  2. 2011.09.10 강호동닷컴, 은퇴 철회 요구
  3. 2011.09.10 강호동, 잠정 은퇴
2011. 9. 11. 17:31 핫이슈


탈세 의혹으로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개그맨 강호동의 앞날을 미리 예견한 인물이 있다면?

최근 인터넷상에는 강호동의 '몰락'을 점친 김수미의 '예언록'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년 전 우스갯소리로 치부됐던 그의 발언은 4년 후 강호동의 현 상황과 맞아떨어지면서 한때 무병에 시달렸다는 김수미의 범상치 않은 전력이 새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수미는  2007년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 MC 강호동의 관상을 보더니 "앞으로 5년 동안 1인자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한 뒤 "그 후로부턴 프로그램이 하나씩 줄어들 것"이라는 섬뜩한 예언을 했다.

당시 김수미의 말에 강호동과 유세윤은 박장대소를 하며 웃어 넘겼지만 그의 말은 4년 뒤 현실로 나타났다.

물론 김수미는 "5년 뒤"라는 '시간적 조건'을 달았지만, 해당 방송 이후 정확히 4년 5개월 뒤에 강호동이 은퇴 선언을 한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적중했다고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등골이 오싹하다", "충격적이다"는 반응을 보였으나 또 다른 네티즌들은 "단순한 우연의 일치"라며 김수미의 발언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posted by 유돌이
2011. 9. 10. 20:56 핫이슈


방송인 강호동의 은퇴 철회를 지지하는 사이트인 ‘강호동닷컴’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 사이트에는 “강호동 씨의 악플이나 악담을 하시는 분들은 바로 퇴장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와 “슈퍼스타i가 강호동 씨를 적극 응원합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어 강호동의 지지 사이트임을 나타냈다.

또 ‘강호동닷컴’은 강호동의 선행 자료를 보내주면 확인 후 사이트에 바로 올리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접수 이메일 주소를 같이 표시했다.

이와 함께 “호동님에 대한 마녀사냥은 너무한 것 아닙니까”란 제목으로 자체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설문항목은 “은퇴는 당연하다. 탈세니까” “왜 유독 강호동만이냐. 국민MC를 이대로 물러나게 할 것인가” “책임감이 너무 없다. 방송을 더욱 열심히 해서 사죄해라” 등 3가지다.

강호동의 은퇴 선언 당시 동영상과 관련 기사도 이 사이트에 실려 있으며, 강호동의 은퇴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의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호동님 은퇴 철회를 지지합니다’란 대화방에서 은퇴 철회를 둘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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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유돌이
2011. 9. 10. 12:01 핫이슈

강호동의 잠정은퇴 선언으로 ‘1박2일’이 직격탄을 맞았다.

강호동은 9일 오후 6시 탈세 혐의로 파문을 일으킨 것에 대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잠정 은퇴’를 발표해 충격을 안겼다. 특히 이날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녹화가 취소되고 강호동의 긴급 기자회견이 진행돼 그의 은퇴선언과 녹화취소의 상관관계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대해 ‘1박2일’ 측은 “녹화취소는 분량 조절을 위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1박2일’은 시청자 투어 3탄의 방송이 1회 연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녹화를 한 주 미뤘다는 것. 강호동의 잠정 은퇴 선언과 녹화 연기는 무관하다는 해명이다.

또한 ‘1박2일’은 당초 강호동의 하차선언 이후 방송국과 제작진, 출연진들의 합의 하에 향후 6개월간 현재 멤버(강호동, 엄태웅,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가 의기투합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로 한 상황.

하지만 강호동의 이번 ‘잠정 은퇴’ 선언으로 인해 멤버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1박2일’ 나영석 PD는 한 매체를 통해 “강호동이 떠나더라도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할 수 있는 녹화를 한 번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강호동과 상의해 고별특집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강호동이 떠나도 멤버 충원 없이 5인 체제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6개월 시한부로 방송이 진행 중인 ‘1박2일’에 강호동을 대신할 멤버를 투입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결국 떠나려는 강호동을 붙잡기 위한 ‘1박2일’의 6개월 시한부 선택은 자충수가 됐다.


 

posted by 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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