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서

오는 12월 결혼을 앞둔 이용규-이하나 커플이 닭살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이하나는 4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함께 있으면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너무 감사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아"라는 글과 함께 이용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여행을 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사랑이 물씬 묻어나는 다정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스크랩된 사진 아래 글에는 “첨에 결혼한다고 하니 눈물이. 그래도 오빠랑 함께 있을 때 행복해보여. 사랑스러워”라고 적혀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열애설이 불거진 두 사람은 하루 지나 결혼 소식을 발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다. 유하나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오는 12월17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현재 결혼식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한편, 유하나는 안양예고를 거쳐 중앙대 연극학과로 진학, 이후 대만에서 먼저 데뷔하면서 본격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드라마 SBS ´조강지처 클럽´(2007)을 시작으로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2009) SBS ´파라다이스 목장´(2011)에 출연하며 주연급 배우로 차근히 성장해 왔다.

KIA 타이거즈의 이용규는 올 시즌 최고의 타격감을 자랑하며 곧 다가올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대비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