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하이킥3’에서 교권추락에 대한 내용을 풍자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하이킥3’에서 하선(박하선 분)의 수업시간 중 칠판에 필기를 하는 동안 학생들이 일정한 동작으로 만들어진 춤을 췄고 하선이 이상한 눈치를 채고 뒤를 돌아보면 멈추는 등 학생들이 선생님을 놀리는 교권추락 풍자가 방송을 탔다.
결국 한 학생이 발각됐지만 해당 학생은 반성은 커녕 “뭐 그럴 수도 있죠”, “정수기도 아니면서 너무 깐깐한 것 아니세요” 등의 하극상을 하는 모습이 그려져 ‘하이킥3’가 교권추락의 실태를 신랄하게 풍자한 것이라는 평가다.
더불어 ‘하이킥3’에는 문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를 찾아와 교사에게 삿대질을 하는 등 교권추락 세태를 여실히 반영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또한 박하선은 야구장에서 맥주캔을 야구장에 투척하고 고성을 지르며 만취 연기를 선보였다. 이는 지난 6월 기아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즈 경기에서 기아 이종범 선수에게 맥주를 던진 '야구장 민폐녀'를 패러디한 장면이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하이킥3'의 내용이 현재의 교권추락실태와 맥주캔 투척 장면으로 야구장 매너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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