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서

정봉주 전 의원, 손바닥TV 출연 "이번엔 진짜 끝장토론?"

'나는 꼼수다' 진행자들과 작가 공지영이 한 자리에 모인다.

스마트기기 전용 방송채널 '손바닥tv'에서 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방송되는 이상호기자의 <손바닥 뉴스>를 통해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 진행자 정봉주 전 국회의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김용민 시사평론가, 주진우 시사인 기자와 공지영 작가가 청중들과 직접 실시간 대화를 나누는 것.

최근 케이블 채널 tvN <끝장토론>에 출연 후 뜨거운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은 이날 스튜디오에 직접 나서며, 미국에 머무는 중인 나꼼수의 다른 멤버들과 공지영 작가는 영상 화면을 통해 대화에 임한다.

먼저 '나꼼수' 팀은 10·26 재보선 당일 중앙선관위홈페이지 디도스 사건, 한미FTA 등에 대한 의견들을 거침없이 내놓을 계획. 특히 정봉주 전 의원의 경우 민감한 정치적 발언도 서슴지 않을 것으로 전해져 또 한 번 큰 이슈몰이의 주인공이 될 것이 예감케 하고 있다.

손바닥tv 측은 "쌍방향 방송은 진행자와 시청자와의 직접 대화가 가능하기에 새로운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다. 나꼼수 진행자와 정봉주 씨가 출연하는 '손바닥 뉴스' 또한 그들과 시청자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기획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꼼수 진행자인 정봉주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은 지난 4월부터 정치 사회 관련 민감한 주제들을 놓고 대중강연을 하며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나꼼수'의 김어준-김용민-주진우는 미국 순회 강연을 위해 지난 5일부터 미국에 머물고 있는 상황. 공지영 작가는 7일 열린 보스턴 강연에 합류했다. 단, 정봉주 전 의원은 BBK 관련 사건이 대법원에 계류된 관계로 출국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