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서

“에리카 김과 부적절한 관계 ‘눈 찢어진 아이’”

지난 29일 서울 한남동에서는 나꼼수의 첫번째 콘서트가 열렸다

29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는 1천400여명의 청중이 참석한 가운데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를 비롯해 주진우 시사IN 기자, 김용민 시사평론가, 정봉주 전 의원이 출연했다.

나꼼수는 그동안 여당의 정책적인 부분,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비판해오며 청취자들의 인기몰이를 이어왔으며 이번에도 " BBK 사건으로 수감 중인 김경준"씨의 친 누나인 에리카 김의 통화 내용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 말미에 평론가 김씨가 "눈 찢어진 아이를 공개하겠다"면서 " 유전자 감식이 필요 없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정 전 의원이 "톤다운, 자제시켜. 고발 들어와"라고 말리자 김 총수는 "주어가 없잖아. 주어가"라고 받아치며 갑자기 마무리를 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에리카 김의 통화 내용이 콘서트장에 울려 펴지면서 나꼼수 콘서트에 참석한 시민들은 에리카 김의 통화 내용에 대해 더욱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에리카 김의 "부적절한 관계"는 나꼼수의 첫번째 콘서트에서 수면 위로 급부상하는 기폭제가 되는 등, 향후 일파만파의 거센 후폭풍을 몰고 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