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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30. 09:34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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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가 행복한 결말로 막을 내렸다.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연출 손정현 l 극본 권기영) 마지막회에서 차지헌 본부장(지성 분)과 노은설(최강희 분)은 신분의 격차를 초월해 결혼식을 올리며 아름다운 결말을 맞이했다.

이날 차지헌과 노은설은 차봉만 회장(박영규 분)에게 연인 사이임을 공식으로 인정받았다. 차지헌은 ‘깨끗한 경영인’을 표방하며 벤처기업을 창업했으며 차무원(김재중 분)과 서나윤(왕지혜 분)도 행복한 연애를 계속했다.

아울러 명란(하재숙 분)은 외국으로 유학을 떠났으며 장비서(김하균 분)은 계속된 맞선 끝에 미모의 맞선녀 오현경을 만나게 됐다. 이렇게 ‘보스를 지켜라’는 출연 인물이 모두 행복해지는 결말로 드라마의 끝을 맺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훈훈한 결말로 끝을 맺은 ‘보스를 지켜라’ 마지막회는 전국가구기준 1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방송된 17회(12.9%)보다 1.3%P 상승한 수치다.

한편,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 ‘보스를 지켜라’ 후속으로는 배우 한석규, 장혁, 신세경 등이 출연하는 ‘뿌리깊은 나무’(연출 장태유 l 극본 김영현, 박상연)가 10월 5일 첫 방송된다.

posted by 유돌이
2011. 9. 7. 22:55 핫이슈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권기영 극본, 손정현 연출, 에이스토리 제작)의 지성과 최강희가 깜짝 이마키스를 선보인다.

‘보스를 지켜라’(이하 ‘보스’) 7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극중 지헌(지성 분)이 은설(최강희 분)은 공원의 한 벤치에서 애틋한 이마키스를 나눈다. 이는 지난 8월 17일 5회 기습키스, 그리고 26일 8회 난간키스에 이은 세 번째 키스장면이다.

두 사람의 키스신은 최근 일산 문화공원에서 이뤄졌다. 손정현PD의 큐사인에 맞춰 최강희는 커피사업에 장학제도 도입을 설명하는 대사를 시작했고, 이때 지성은 갑자기 최강희의 이마에 키스를 시도한 것.

당시 지성의 입술이 최강희의 이마에 닿자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나도 이마키스 한번 해 봤으면 좋겠다”며 부러움의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마키스 촬영을 준비하던 둘은 동시에 깜찍한 표정으로 거울보는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기도 했고, 여러 각도로 미리 리허설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진은 “지성과 최강희씨가 이번 키스장면에서도 최고의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꼼꼼히 연구하고 신경썼다”며 “지난번 난간키스와 함께 드라마속 명장면으로 손꼽힐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처럼 ‘보스’ 7일 방송분에서는 지성과 최강희의 ‘기습키스’, ‘난간키스’에 이은 ‘이마키스’가 공개되면서 다시금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posted by 유돌이
2011. 8. 4. 09:22 핫이슈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가 호평 속에 순조롭게 시작했다.

'보스를 지켜라'는 지난 3일 첫 방송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매끄러운 흐름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연 배우 지성(34), 최강희(34), 김재중(26) 등의 호연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많았다.

지성은 다양한 표정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재벌가 아들 차지헌으로 변신했다. 차지헌은 겉보기엔 도도해보이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콤플렉스를 지닌 인간적인 인물. 이날 방송에서는 회의 중 프리젠테이션을 하며 진땀을 빼는 지헌의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최강희는 88만원세대의 전형을 보여주는 캐릭터 노은설 역을 맡아 당차고 씩씩한 모습을 연기했다. 노은설은 간신히 입사한 회사에서 사장(안내상)이 성희롱을 일삼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복수를 감행해 '속이 시원하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얻었다.

국내 드라마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김재중 역시 무리없는 연기를 펼쳤다. 차가운 인상에 언제나 자신만만한 성격의 인물 차무원을 열연한 그는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를 미묘한 표정 변화로 표현해냈다. 극 중 차무원은 차지헌과 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의 흥미를 높였다.

'보스를 지켜라'는 첫 방송에서 12.6%(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posted by 유돌이
2011. 8. 2. 09:28 핫이슈


스타 커플 지성(34)이 이보영(32)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성은 1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여자친구 이보영을 대하는 자신의 평소 성격을 비롯해 연인을 위해 공들여 준비했던 이벤트에 대해 털어놔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여자친구에게 서운한 일이 생기면 볼 풍선을 불기도 한다"며 애교 많은 남자친구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자기 전에는 노래를 불러주곤 한다"면서 이적의 '다행이다'를 불러 여자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성은 이보영의 생일을 맞아 폭죽을 이용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도 이야기했다. 이보영에게 창문 너머로 터지는 환한 폭죽을 선물하고 싶었다는 그는 "여자친구 집 앞 공터에서 폭죽을 터뜨렸다"며 "50발의 폭죽을 준비해 매니저와 불을 붙이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보영을 미소짓게 만든 것은 아름다운 폭죽보다 이벤트를 마친 뒤 경찰이 올까 봐 도망하는 지성의 뒷모습이었다. 지성은 "밤이 많이 늦어 주민 항의가 들어오면 어쩌나 고민했다"며 "폭죽을 다 터뜨리고 자욱한 연기 속에서 도망가는 뒷모습이 감동적이었다더라"고 밝혀 둘 사이의 애틋한 마음을 짐작케 했다.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통해 인연을 맺어 7년 째 열애 중인 커플은 나란히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보영은 MBC 드라마 '애정 만만세'에서 오재미 역으로 열연 중이고 지성은 오는 3일 첫 방송하는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재벌 2세 차지헌 역을 맡았다.

posted by 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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