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BBC와 미국의 Starz 합작으로 탄생한 블록버스터 시리즈 ‘토치우드 : 미라클데이’가 국내 시청자들과 만난다.
유료채널 ‘캐치온 플러스’가 SF판타지 대작 드라마 ‘토치우드: 미라클데이(원제: TORCHWOOD : Miracle Day)’를 오는 9월 2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11시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토치우드’는 영국의 국민 드라마 ‘닥터 후’의 스핀오프(spin-off) 시리즈로 지난 2006년에 탄생해 시즌 1부터 2,3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즌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다.
새 시즌 ‘토치우드 : 미라클데이’는 영국 BBC와 미국 유료 영화채널 Starz가 공동 제작해 방송되고 있다.
기존의 배경이었던 영국에서 로스앤젤레스로 배경을 옮겨 촬영이 진행됐으며, 이전 시즌의 제작 노하우와 할리우드 기술력의 만남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큰 주목을 끌었다.
특히, ‘닥터 후’의 제작감독이자 수석작가인 베테랑 제작자 ‘러셀 T 데이비스’가 ‘토치우드 1,2,3’에 이어 또 다시 제작을 맡아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어느 날 갑자기 지구상 사망률이 0%로 변하는 기이한 현상과 함께 시작한다. 사형을 당해도 다시 살아날 뿐 아니라, 불치병이나 큰 사고를 당한 사람들도 병세가 전혀 호전되지 않고 끔찍한 고통 속에서 살게 된다.
더군다나 사망률은 0%임에 비해 출산률은 여전해, 지구 전체가 식량 및 자원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이러한 혼란스런 상황에서 ‘캡틴 잭 하크니스’ (존 바로우만), ‘그웬 쿠퍼’ (이브 마일즈)가 CIA요원들과 힘을 합쳐 미스터리한 사망률 0%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전 시즌에 이어 스코틀랜드 출생의 가수 겸 배우 ‘존 바로우만’이 캡틴 잭을 연기하고, ‘이브 마일즈’ 역시 카리스마 있는 여전사 ‘그웬’역을 맡아 기존 ‘토치우드’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더 할 예정이다.
특히, 영화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인디펜던스 데이’의 대통령 역 등으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빌 풀만’이 ‘오스왈드 데인즈’역을 맡아 ‘캡틴 잭’과 카리스마 넘치는 대결구도를 형성,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전한다.
또한 금발미녀 ‘알렉사 하빈스’가 새로운 CIA요원으로 등장하는 등 매력적인 캐릭터가 대폭 추가됐다.
캐치온 플러스 관계자는 "이전 시즌에서 입증된 탄탄한 스토리와 LA 스튜디오의 화려한 영상이 만나 스펙터클을 선사할 것”이라며 “재미있게 보는 팁은 캐치온 디맨드에서 전편 몰아보기로 즐기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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