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홍수현의 전작 다시 보기 열풍이 불고 있다.
홍수현은 ‘공주의 남자’에서 조선 제일 미색의 공주에서 수양의 야욕 때문에 동생 단종과 남편 정종을 잃고 노비의 신세로 전락하는 비운의 왕녀 ‘경혜 공주’역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뛰어난 미모와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 홍수현에 대한 인기가 날로 높아지며 과거 CF, 동영상 못지 않게 그녀의 예전 출연작을 찾아보는 네티즌들 또한 늘고 있다.
그 중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다사다난했던 현대사를 살아 온 인물들의 30년에 걸친 지독한 사랑, 죽음에 이르는 아름답고 슬픈 사랑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KBS TV문학관-외등’이 2011 단막극 페스티벌 행사에서 3막 하이라이트로 상영되는 등 재조명 받고 있다.
홍수현은 종군 위안부의 딸 ‘민혜주’ 역을 맡아 연좌제로 얽혀 빨갱이의 자식으로 핍박 받는 서영우(기태영 분)과의 애틋한 사랑, 역사의 아픔을 내면에 간직 한 깊이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홍수현은 이 작품으로 섬세한 감정 표현과 신비스러운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2005년 KBS 연기대상에서 특집 단막극 상을 수상 한 바 있다.
또한 공주의 남자 최지영 책임프로듀서 는 “TV문학관의 외등이라는 작품을 통해 홍수현이라는 배우의 가능성을 봤다”며 경혜공주 역에 캐스팅 한 이유를 밝히기도 하였다.
외등을 다시 본 네티즌들은 “외등에서 홍수현 엄청 좋았어.. 완전 캐릭터 그 자체이던데”, “전부터 홍수현이라는 배우를 좋아하긴 했지만 외등을 보면서 연기란 이런 것이구나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책보다 드라마 쪽이 사람심리가 잘 드러나 더 슬픈 것 같아요, 마지막에 혜주가 읊은 시도 너무 좋구요” 등의 평을 남기며 홍수현의 연기력에 다시금 감탄했다.
한편 남편 정종(이민우 분)을 향한 홍수현의 지고지순한 순애보 연기가 돋보이는 ‘공주의 남자’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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