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혜경 '루저발언' 공식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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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지망생 빈혜경이 과거 '루저발언'을 사과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는 과거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서 '루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빈혜경이 도전자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빈혜경은 키가 작은 남자를 비하했던 발언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물을 흘렸다. 빈혜성은 "그때 발언을 잘못해 큰 상처를 입었다"고 말하며 "수많은 악플과 질타 때문에 방송 활동을 쉬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정말 실수란 걸 알았다"며 "부모님까지 많이 괴로워하셨다. 반성한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에 네티즌들은 "반성보다는 후회겠지", "이제 와서 뭐하자는 건지", "솔직히 논란이 너무 과열된 감이 있었죠", "누구나 말실수는 하잖아요"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심사위원 김정은은 "다이어트보다 더 큰 문제가 도망가는 것, 더 강해져야 한다"며 빈혜경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적의 오디션' 방송에서는 LA 지역 예선 현장에 이어 서울 지역 예선 현장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