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2. 09:28
핫이슈
스타 커플 지성(34)이 이보영(32)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성은 1일 방송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여자친구 이보영을 대하는 자신의 평소 성격을 비롯해 연인을 위해 공들여 준비했던 이벤트에 대해 털어놔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
그는 "여자친구에게 서운한 일이 생기면 볼 풍선을 불기도 한다"며 애교 많은 남자친구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자기 전에는 노래를 불러주곤 한다"면서 이적의 '다행이다'를 불러 여자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성은 이보영의 생일을 맞아 폭죽을 이용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도 이야기했다. 이보영에게 창문 너머로 터지는 환한 폭죽을 선물하고 싶었다는 그는 "여자친구 집 앞 공터에서 폭죽을 터뜨렸다"며 "50발의 폭죽을 준비해 매니저와 불을 붙이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보영을 미소짓게 만든 것은 아름다운 폭죽보다 이벤트를 마친 뒤 경찰이 올까 봐 도망하는 지성의 뒷모습이었다. 지성은 "밤이 많이 늦어 주민 항의가 들어오면 어쩌나 고민했다"며 "폭죽을 다 터뜨리고 자욱한 연기 속에서 도망가는 뒷모습이 감동적이었다더라"고 밝혀 둘 사이의 애틋한 마음을 짐작케 했다.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통해 인연을 맺어 7년 째 열애 중인 커플은 나란히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보영은 MBC 드라마 '애정 만만세'에서 오재미 역으로 열연 중이고 지성은 오는 3일 첫 방송하는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에서 재벌 2세 차지헌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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