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토니안 동갑…“노안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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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가 노안의 전설로 우뚝 섰다.

하정우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영화 '의뢰인'에서 호흡을 맞춘 박희순 장혁과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와 근황토크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슬기는 장혁에게 "알고 보니 하정우가 소속사 사장님 토니안과 동갑이더라"고 감탄하자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장혁은 "그러니까 깜짝 놀랐다"고 토니안과 하정우가 동갑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하정우는 "뭐 그런 얘기 많이 듣는다"고 시인하며 "많은 사람들이 희순이 형 연배로 보는데 아니다. 사실 이 외모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모습이다"고 설명해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정우 외에도 장혁, 박희순이 출연하는 ‘의뢰인’은 오는 2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