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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프랑스를 상대로 선전했지만 결국 후반 두골을 더 내주며 패배하고 말았다.
대한민국 U-20 축구 대표팀은 8월 3일(한국시간) 콜롬비아 보고타 엘 캄핀 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A조 2차전에서 프랑스 U-20 대표팀을 맞아 선전했으나 패배하고 말았다.
한국은 지난 7월 31일 말리와 1차전을 2-0으로 승리하며 상승세를 탔다. 반면 프랑스는 개최국 콜롬비아에 충격적인 1-4 패배를 당하며 경기도중 선수들끼리 언쟁을 벌이는 등 팀 워크도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보여 승산이 있었다.
하지만 한국은 공격에서 이용재, 수비에서 황도연이 결장하며 팀을 재정비해야만 했다.
한국은 초반부터 프랑스와 접전을 벌였다. 특히 김영욱과 임창우 조합은 크로스와 헤딩 조합으로 프랑스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프랑스의 몫이었다. 프랑스는 전반 27분 코너킥 상황에서 질 쉬뉘가 흐르는 볼을 정확하게 차넣어 먼저 득점을 뽑아냈다. 이후 흐름은 프랑스에 유리하게 돌아갔다. 한국은 전반 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프랑스의 집중력이 떨어진 상황을 활용해 추격을 하려 했으나 좋은 찬스에서 골을 성공시키지는 못했다.
후반들어 한국은 김영옥이 그림같은 프리킥으로 동점에 성공했다. 후반 강력한 역공을 펼치던 한국은 결국 후반 14분 백성동이 프리킥 찬스를 얻어냈고 김영욱은 이를 정확히 감아차며 프랑스 골문을 갈랐다.
그러나 한국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한국은 끝까지 집중하며 프랑스 골문을 노렸지만 오히려 후반 35분께 그이다 포파나가 시도한 기습적 중거리슛이 수비 몸에 맞고 굴절되며 골을 허용했다. 결국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에 프랑스 알렉상드로 라카제트에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아쉬운 1-3 패배를 당했다.
1차전 승리 후 2차전에서 패배한 한국은 오는 6일 콜롬비아와 조별예선 3차전 경기를 치른다.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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