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서

대종상 영화제 이민정 노출 블랙 망사 시스루 룩 드레스

배우 이민정이 1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KBS ‘제 48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제 48회 대종상영화제는 배우 신현준, 장서희가 공동 진행을 맡았으며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와 박정현, 성시경이 축하공연을 펼쳤다.

남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은 ‘최종병기 활’의 박해일이 차지했으며, 여우주연상은 ‘블라인드’의 김하늘에게 돌아갔다. 또 남우조연상은 ‘황해’의 조성하가 차지했으며 여우조연상은 ‘로맨틱헤븐’의 심은경이 수상했다. 신인남우상에는 ‘고지전’과 ‘파수꾼’으로 후보자 명단에 두 번 이름을 올린 이제훈이 선정됐으며 신인여우상에는 ‘최종병기 활’의 문채원이 이름을 올렸다.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은 영화 ‘고지전’이 수상했다. 이날 ‘고지전’은 최우수작품상을 포함, 촬영상, 조명상, 기획상을 수상하며 4관왕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한편 ‘대종상영화제’ 레드카펫에는 원빈, 이순재, 박해일, 차태현, 김윤석, 윤계상, 김윤석, 김하늘, 배종옥, 김혜수, 최강희, 유해진, 고창석, 조성하, 조희봉, 김수미, 심은경, 김지영, 천우희, 장영남, 이제훈, 장기범, 김환영, 신세경, 유다인, 백진희, 문채원, 강소라, 이매리, 김혜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이민정이 망언 스타 대열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정은 지난 11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12시간 자고 일어나서 부은 눈","아메리카노 좋아","이건 무슨 표정"등의 글과 함께 여러장의 사진을 게재 했다.

이민정은 사진 속에서 상큼한 표정의 미소를 지으며 커피를 마시거나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표출했다.

그러나  '부은 눈' 이라는 표현에 네티즌들의 심기를 건드리며 비난이 속출 하고 있다

이민정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붓기는 무슨 예쁘기만 하다","진짜 망언이 좀 심한 거 아니냐", "눈이 부어도 여신 미모는 어디 안 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우 이민정과 이정진이 남다른 동료애를 과시했다.

최근 진행된 SBS ‘한밤의 TV연예’ 330회 녹화에서 이민정과 이정진은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원더풀라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민정은 지난달 2일 이정진이 트위터에 게재한 자신의 사진을 “내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것과 관련 “영화 홍보를 위해 나를 판 것”이라며 불평했다.

앞서 공개된 두 사람의 사진은 영화 속 배역 이미지에 맞춰 촬영한 커플 콘셉트로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정진은 “지금까지 수많은 여배우들과 작업을 했는데 왜 스캔들이 안 나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과 이정진은 서로 티격태격하다가도 어느새 서로 칭찬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오는 31일 방송되는 ‘한밤의 TV연예’에는 배우 신세경도 출연, 늘 지갑 속에 넣고 다닌 미모의 어머니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