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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27. 09:22 핫이슈

지동원어시스트,지동원도움,선덜랜드 지동원,선더랜드 스토크시티,선더랜드 경기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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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첫 도움을 기록했다.

지동원은 9월 27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캐로우로드에서 열린 EPL 노리치시티와 원정 경기에서 후반 41분 팀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지동원은 이날 후반 22분 세바스티안 라르손과 교체돼 약 2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동원은 이날 투입된 후 무리하게 골욕심을 내지 않고 정확한 패스로 기회를 만들어내는 데 주력했다. 지동원은 결국 0-2로 뒤진 후반 41분 페널티지역 중앙에 있다가 자신에게 온 볼을 키어런 리처드슨에 바로 연결했다.

빈 공간에 있던 리처드슨은 꽤 먼 거리에서 그대로 슛을 날렸고 공은 골키퍼가 손쓸 틈도 없이 골문으로 빨려들어갔다. 지동원의 EPL 첫 도움이었다. 지동원은 이날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까지 노려보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지동원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노리치시티에 1-2로 패배했다. 노리치시티는 이번 시즌 승격된 후 2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posted by 유돌이
2011. 9. 11. 17:23 핫이슈


지동원(20, 선덜랜드)이 첼시를 상대로 데뷔골을 신고하면서 성공시대를 예감케 했다.

지동원은 10일 오후(한국시각) 선덜랜드 홈경기장에서 열린 2011-2012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후반 인저리타임에서 만회골을 터트려 팀의 영봉패를 막았다.

지동원은 후반 37분 0-2로 뒤진 상황에서 스테판 세세뇽과 교체 투입돼 종료직전 골을 넣었다. 지난 7일 쿠웨이트와 원정경기를 막 마치고 온 뒤라 이날 지동원은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경기종료를 얼마 남겨두지 않고 출전기회를 얻었다.

패배가 확실시 되는 상황인데다 상대가 첼시이기 때문에 지동원에게는 골에 대한 큰 기대보다는 경험을 쌓게 해 주려는 브루스 감독의 배려로 출전하게 된 것.

그러나 지동원은 10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데뷔골까지 넣어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 살려 홈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인저리타임 동료 니클라스 벤트너의 발을 맞고 흐른 공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수비수의 태클보다 빠른 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비록 승부를 뒤집진 못했으나, 첼시라는 빅클럽을 상대로 데뷔골을 만들어 내 향후 활약을 기대케 했다.

특히 선덜랜드가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는 등 극심한 골가뭄에 시달리던 차에 지동원이 골을 기록했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posted by 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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