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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30. 09:20 핫이슈

기성용 골,셀틱 우디네세,기성용 골 동영상,기성용 60m 중거리슛,기성용 어시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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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유로파리그 데뷔골을 터뜨리고도 우디네세전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한껏 드러냈다.

기성용은 3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셀틱파크서 열린 우디네세(이탈리아)와의 ‘2011-12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I조 2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3분 만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3호골을 터뜨린 기성용은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의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기성용은 지난 24일 인버니스와의 홈경기에서도 제임스 포레스트의 골을 어시스트한 바 있다.

그러나 기성용은 골에 대한 기쁨보다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아쉽다.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하루하루 노력하자”며 “내가 남긴 모든 발자국들은 언젠가 큰 도움이 될거야. 그게 실패든, 성공이든”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날 우디네세전에서 변함없이 중앙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골 찬스를 잡았다. 개리 후퍼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선 기성용은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골문 왼쪽 상단에 공을 꽂았다.

이후에도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빈 기성용은 후반 40분 아깝게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 사마라스의 땅볼 크로스를 달려들며 왼발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상대 골키퍼 손을 살짝 스치며 골문을 살짝 넘어간 것. 결국 셀틱은 후반 43분 우디네세의 아브디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주며 1-1로 아쉽게 비겼다

posted by 유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