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 해킹 ‘중동인’ 비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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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소희의 트위터에는 북아프리카 혈통을 비롯한 중동인을 비하하는 표현(sand nigger)과 함께 211,000명이 글을 보길 원한다는 내용이 게재됐다. 이는 211,245명에 달하는 소희의 트위터 팔로워를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2PM 멤버 택연이 “너 트윗 해킹 당한 것 같다”며 의혹을 제기했고, 소희를 포함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와 관련해 JYP 측은 원더걸스 공식 트위터에 “소희의 트위터가 해킹을 당했다. 따른 시일 내에 조치를 취하겠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밝혀지지 않은 해킹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소희는 오는 11월 원더걸스 정규앨범을 발매, 컴백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