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9. 10. 11:31
핫이슈
'슈퍼스타K3' 도전자 신지수가 행동 논란에 휩싸이며 제2의 김그림으로 불리고 있다.
신지수는 지난 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 슈퍼위크 첫날 조를 이뤄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미는 미션을 펼쳤다.
7조의 조장으로 나선 신지수는 씨스타19 '마 보이'(Ma Boy)를 선곡했다. 하지만 신지수의 조는 참가자들이 한꺼번에 10명이나 몰려 두 팀으로 나눠져야 하는 위기를 맞았다.
이에 신지수는 "조장이다 보니깐 내가 하고 싶은 파트는 조금 미루고 서브로 밀어주는 쪽으로 한다"고 리더쉽을 발휘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신지수의 독단적인 행동이 팀원들의 불만을 샀다. 파트 분배가 쉽게 결정나지 않자 급기야 제작진이 나서 두 팀으로 나눠주기에 이르렀다.
신지수는 조원들에게 "1분 안에 정해, 딴말하기 없기"라며 화를 내는 이기적인 행동을 하기도 했다. 특히 이는 지난 '슈퍼스타K2'에서 팀을 옮기며 시청자들의 비난을 한 몸에 받아 논란을 일으켰던 제2의 김그림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
신지수 행동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팀원들에게는 이기적인 행동으로 보였을것 같다", "논란이 될 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제2의 김그림?", "잘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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