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학창시절 별명 ‘해피보이’ 였다”

배우 유오성이 카리스마 넘치는 지금의 이미지와 180도 다른 학창시절 별명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한 유오성은 학창시절, 가족이야기 등 많이 공개되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털어 놓았다.

특히 유오성은 날카로운 이미지와 달리 “내 학창시절의 별명은 ‘해피보이’였다”고 말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어 그는 “학창시절에는 운동을 좋아해서 ‘반 대표’나 ‘학교 대표’로 시합에 나간 적이 많았다. 그렇게 애들이랑 즐겁게 놀다보니 붙은 별명이다”라며 ‘해피보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MC 정재용은 “괜히 파이터 이미지를 덮으려는 건 아니냐, 김창렬이 자신을 ‘어린왕자’라고 소개하는 것과 같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포복절도 시켰다.

이 밖에도 유오성은 두 형이 현재 교수와 검사로 재직 중인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유오성은 짝사랑 때문에 혈서까지 쓴 사연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