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서

배우 장근석이 '사생팬'들에 마지막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근석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생팬 아이들아. 너네는 날 쫓아다니며 나에 대해서 일거수일투족을 다 안다고 기만하며 수근 대고 있겠지. 근데 그거 아냐? 그만큼 너네는 나에게서 멀어지고 있음. 웃을 수 있을 때 웃어라^^ 나 화나면 무서운 남자야~"라는 글로 사생팬들을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너네 얼굴 똑똑히 기억하고 있어", "사생 아이들이 얼굴을 기억하고 있다는 말에 엄청 기뻐하고 있겠지? 내가 얘기했다만 웃을 수 있을 때 웃어~너네 이제부터 out이야!"라는 글을 덧붙여 사생팬들로 인한 심적 고통을 드러냈다.

또 장근석은 "따라다니는것 자체가 불쾌하진 않은데 '정도' 라는게 있어야지", "일본과 일본인은 아주 좋아해요^^ 사생들을 싫어할 뿐~중국과 중국인 역시 좋아해요 사생들을 싫어할 뿐~그냥 내가 이제 따라오지마~라고 얘기하면 거기서 그만두면 됨 그게 '정도'라는거야~"라며 '정도'를 강조, 과한 애정이 독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장근석은 최근 일본 3개 도시 총 5회에 걸쳐 아레나 투어 콘서트 '2011 장근석 아레나 투어 더 크리 쇼 인 재팬 올웨이즈 클로즈 투 유'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2012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사랑비'를 촬영하고 있다.

배우 장근석이 한국계 일본 모델 마키무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7일 빅로브를 비롯한 일본언론은 한류스타 장근석이 일본에서 활약 중인 패션모델과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상대는 패션지 'EDGE STYLE'의 전속모델 마키무로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모델로 가수 겸 배우로 활동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두사람은 약 2개월전 한국에서 연예계에서 잘 알려진 선배가 주최한 식사자리에서 알게됐으며 대여섯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면이지만 한국요리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연락처를 교환하게 됐다고 전했다.

마키무가 귀국한 뒤 장근석이 메일로 맹렬한 애정공세를 퍼부었으며 스탭을 통해 비행기 티켓을 건네주며 한국과 일본의 오사카 등지에서 비밀데이트를 즐겼다는 것.

이에 마키무는 지난 7일 자신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나는 상대 측 같은 분과 기사에 보도된것처럼 교제할 수 있는 여성이 아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장근석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또한 마키무는 현재 소속사무소와 계약이 만료된 상태이며 일반여성으로 지내고 있다.더우기 공식블로그를 폐쇄하는 선언을 하며 자신의 트위터도 비공개상태로 설정해 지금까지의 글을 볼수 없는 상태다.

한편 마키무는 지난 1월 TV프로그램에서 집세 100만엔(약 1400만원)이상의 호화저택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일본에서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