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성호가 가수 임재범과의 기막힌(?)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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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정성호가 가수 임재범과의 기막힌(?) 인연을 공개한다.

정성호는 MBC [웃고 또 웃고] ‘나도 가수다’에서 임재범의 패러디가수 ‘정재범’으로 맹활약중이다. ‘정재범’ 캐릭터로 제2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그가 임재범 덕분에(?) 둘째를 갖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아내가 임신 7주째라고 밝힌 그의 둘째 소식과 임재범이 무슨 관련이 있을까? 그 엉뚱한 사연은 이번 주 방송되는 [웃고 또 웃고] ‘나도 가수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도 가수다’에서는 더욱 다양한 패러디 무대가 펼쳐진다. 시나위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열창한 정재범과 함께 천엽(추대엽), 이소다(김세아), 방정현(정명옥)까지 4인 4색의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소다는 이소라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완벽 재현하고, 천엽은 정엽의 대표곡, ‘You Are My Lady’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리고 완벽한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방정현은 박정현의 ‘비오는 날의 수채화’로 다시 한 번 큰 돌풍을 예고한다. 그녀는 소름 돋을 정도의 완벽 모사로 제작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신선한 웃음으로 무장한 [웃고 또 웃고]는 29일 금요일 밤 12시 3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