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동수(지창욱)가 홍국영(최재환)과 손잡고 절체절명 위기에 빠진 정조를 어떻게 구해낼지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TV '무사 백동수‘에선 백동수가 돌아와 위기의 정조(홍종현)를 구해내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랜만에 돌아온 검선(전광렬)에게 정조는 자신이 직접 달이게 한 인삼차를 올렸고 그것을 먹은 정순왕후(금단비)가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다급하게 뛰어들어온 백동수는 응급처치로 정순왕후를 살려냈다. 무술 뿐만 아니라 그동안 의술을 스스로 독학으로 공부해왔던 것. 이어 백동수는 정조에게 죄가 없음을 밝히기위해 직접 인삼차를 스스로 먹으며 독이 없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틈만 나면 정조를 공격하려는 노론대신들의 거센 공격은 멈추지 않았고 정조가 정순왕후를 독살했다는 누명을 쓰게 됐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가짜인삼 조삼을 궁궐에 들여와 막대한 이득을 취한 홍대주(이원종)의 짓이었다. 그는 자신이 가짜인삼을 판 것이 드러날까 두려워했고 자신과 손잡고 가짜 인삼을 궁궐에서 사용한 상궁을 죽이려했다. 그러나 상궁이 인삼차를 달이고 남은 찌꺼기를 처리하는 것을 깜박했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처리하라고 시켰다.
그러나 정조의 오른팔이 된 홍국영의 매서운 눈을 피하진 못했다. 홍국영은 인삼을 달였던 상궁을 찾아가 당시 차를 달인 삼찌꺼기를 달라고 했고 상궁은 다른 단지안에 든 삼을 건넸다. 그러나 상궁은 홍국영에게 진짜를 들켜버렸고 홍국영은 가짜와 진짜 삼찌꺼기가 든 단지를 가지고 백동수를 찾아왔다. 이어 가짜인삼이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백동수는 정조를 위해 이 사건을 자신이 밝히겠다고 나섰다.
노론측의 거센 압박을 받으며 독살음모를 꾸몄다는 누명을 쓰게 된 정조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가운데 과연 돌아온 백동수와 정조의 브레인 홍국영 콤비가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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