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은 11월19일 서울 남산 하얏트호텔에서 회사원 박모씨(36)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내년 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여인의 향기'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팜므파탈 수진 역 촬영에 한창인 박시연은 일간스포츠와의 단독 전화 인터뷰에서 "행복한 가정으로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은 축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박시연과의 일문일답.
-결혼을 축하한다.
"감사하다. 이렇게 급작스럽게 결혼을 발표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 좋은 소식이니 빨리 알리는게 낫다고 생각했다."
-예비 남편 자랑을 해달라.
"무역회사에 다니는 일반인이다. 남들은 호감형이라고 하더라.(웃음) 오빠 키가 184cm라 170cm인 나랑 잘 어울린다고 한다. 성격은 굉장히 다정다감하다. 내가 힘들 때 오빠가 큰 힘이 된다."
-결혼 준비는 얼마나 했나.
"보통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거를 준비하러 다닌다. 지금 영화 '여인의 향기' 촬영 중이라 시간이 빠듯하지만 틈틈이 하고 있다."
-영화 촬영이 마무리되지 않았는데.
"결혼하기 바로 직전인 11월 중순에 영화 촬영이 끝난다. 영화 제작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다."
-신혼집은 어디에 마련하나.
"오빠와 내가 둘다 현재 강남에 거주중이라 아무래도 익숙한 곳에 살게 될 거 같다. 아직 구체적으로 정한 것은 없다."
-신혼 여행은 언제 어디로 가나.
"아직 거기까지 생각은 못했다."
-자녀 계획은.
"하하, 오빠랑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나눠본 적이 없다. 많이 낳으면 좋을까?"
-앞으로 연예 활동은.
"지금까지와 똑같을 거다. 은퇴하지 않는다. 예쁘게 잘 살겠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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