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20. 20:08
핫이슈
철원 출신 소프라노 임선혜(사진)가 21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에서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협연을 펼친다.
이날 그녀는 레하르의 유쾌한 미망인 중 `빌야의 노래'를 협연한다. 이외에도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요제프 슈트라우스 `피치카토 폴카'를 비롯해 요한 슈트라우스의 `봄의 소리' 왈츠, `박쥐' 중 `친애하는 후작님' `내가 만약 시골처녀를 연기한다면' 등을 선보인다.
요한 슈트라우스 스페셜 리스트인 페터 구트에 의해 1978년 창단된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빈 출신 음악인들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특색 있는 전통적인 고전음악에서부터 빈의 상징인 요한 슈트라우스의 왈츠 등을 선보여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임선혜는 조수미 이후 유일하게 유럽 메이저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을 도맡고 있는 한국 성악계의 글로벌 스타다.
독일에서 활동 중 고음악계의 거장 필립 헤레베헤에 의해 우연히 발탁된 임선혜는 지휘자 르네야콥스, 윌리엄크리스티, 지기스발트쿠이겐, 파비오 비온디 등과 작업하며 바로크 음악계의 최고 권위자들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아 고음악계 최고 소프라노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임선혜는 올해 세계적 음반사인 하르모니아 문디와 계약을 맺고 한국 성악가 최초로 첫 솔로 앨범을 녹음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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