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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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19. 09:00 핫이슈

강호동, 김아중에 이어 인순이의 탈세 사실이 공개되면서 연예계에 불어닥친 세풍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인순이가 지난 2008년 거액을 탈세했다 세무조사 후 거액의 추징금을 납부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 매체는 "당시 인순이가 전체 소득액을 실제보다 줄여 신고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했다"고 고의성이 있었음을 밝혀 더욱 충격을 줬다.

이로써 강호동으로부터 시작된 연예가 세금 탈루 의혹 논란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미 한편에서는 한류 스타급 톱 배우 기획사들이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할 뿐만 아니라, CF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거물급 스타도 탈세 혐의로 최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세청은 "연예인에 대한 표적 조사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 고소득 전문직과 자영업자 등에 대한 국세청 정기 세무조사 신고 관리 과정에서 소득 축소 정황이 파악되면서 시작된 연예인에 대한 세무조사가 감호동, 김아중에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세무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연예 관계자들 역시 "최근 종합편성채널들이 개국을 앞두고 거물급 스타들을 캐스팅하면서 거액의 출연료를 제시하며 연예인들의 몸값이 높아지고, 한류 열풍으로 고소득 연예인이 많아지면서 집중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 같다"며 "다음이 누가 될지 알 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때문에 방송가를 강타한 이번 '세풍'이 연예계 전반으로 이어질지에 연예가 전체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순이는 MBC TV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뮤지컬 '캣츠' 등에 출연하고 있다.

posted by 유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