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한고은, 막춤 추고 강물에 풍덩

배우 한고은이 현장토크쇼 ‘택시’ 200회 돌파 특집의 문을 연다.

한고은은 4일 밤 12시에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택시’의 200회 특집 방송에 출연해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그녀의 팔색조 매력을 뽐낸다.

한고은은 그 동안의 까칠한 차도녀 이미지를 벗고 뛰어난 수영 실력은 물론 파격적인 막춤까지 선보이는 등 털털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특히 과거 화제가 됐던 자신의 공개연애 이야기나 30대를 중반에 접어든 여배우로서의 감회 등 다소 민감한 질문에도 진솔하게 답하는 솔직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고은은 과거 유명 스타들과 두 번이나 공개연애를 한 경험에 대해서 “공개연애 후 이별을 하면 주홍글씨처럼 마치 이혼한 사람처럼 보여서 불편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가 하면 “다음에 방송에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결혼 발표가 될 것”이라 선언하는 호탕한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한고은과 MC 이영자가 100만원 상품권을 걸고 수영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고은은 강물에 뛰어들어 제트스키를 타고 뛰어난 수영실력을 뽐내고 상품권을 거머쥐기 위해 막춤까지 불사하는 등 뛰어난 예능감을 뽐낸다.

한고은의 투혼을 지켜본 MC 공형진은 “수많은 여배우가 출연했지만 이렇게 몸을 던지는 여배우는 처음”이라며 두 손가락을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택시’는 200회 돌파를 맞이해 한고은 편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이미연, 윤도현, 이제니, 제임스 카이슨 리 등 국내외 최고의 스타들과 만남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