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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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8. 4. 22:22 핫이슈


4일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송정현)에서는 노은설(최강희 분)이 ‘한평액션’으로 보스 차지헌(지성 분)을 지켜낸다.
 
최근 일산제작센터에 진행된 엘리베이터 촬영에서 박영규와 지성이 최강희, 김하균 사이에서 육탄전을 벌였는데 최강희가 이를 막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이는 극중 더존 그룹의 천방지축 차지헌 본부장이 매일 지각을 하자 그의 아버지인 차회장(박영규 분)이 자신의 아들인 지헌을 한 평도 안 되는 엘리베이터 공간에서 육탄 공격하는 장면이었던 것.

이때 노은설은 차회장 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차지헌을 대신해 온몸으로 막아내는 투혼을 발휘했다.

당시 한 평도 안 되는 좁은 공간에서 촬영된 신이라 연기자들은 다소 긴장도 하면서도 손정현PD의 연기지도하에 철저한 사전 리허설을 거치고는 단 한번의 NG없이 촬영을 끝냈다.
 
촬영 후 박영규씨는 “지헌을 막아내는 은설의 뺨을 때리려면 백스윙을 해야 하는데 공간이 없더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차회장 비서역의 김하균은 “엎드려서 은설이 CCTV 가리는 동작을 돕느라 힘들었네”라며 웃어보였다.
 
제작진은 “이번 장면은 단 10cm의 오차나 단 1초의 대사지연도 있어서는 안 되는 장면이었는데, 4명의 출연진이 혼연일체가 된 덕분에 NG없이 촬영을 해냈다”며 “그리고 이번에 보스를 지키기 위한 최강희씨는 ‘한평액션’을 훌륭하게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는 지성, 최강희, 김재중, 박영규, 차화연 등이 출연하며 ‘시티헌터’ 후속으로 8월 3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방송한다.

 

posted by 유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