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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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9. 7. 22:55 핫이슈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권기영 극본, 손정현 연출, 에이스토리 제작)의 지성과 최강희가 깜짝 이마키스를 선보인다.

‘보스를 지켜라’(이하 ‘보스’) 7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극중 지헌(지성 분)이 은설(최강희 분)은 공원의 한 벤치에서 애틋한 이마키스를 나눈다. 이는 지난 8월 17일 5회 기습키스, 그리고 26일 8회 난간키스에 이은 세 번째 키스장면이다.

두 사람의 키스신은 최근 일산 문화공원에서 이뤄졌다. 손정현PD의 큐사인에 맞춰 최강희는 커피사업에 장학제도 도입을 설명하는 대사를 시작했고, 이때 지성은 갑자기 최강희의 이마에 키스를 시도한 것.

당시 지성의 입술이 최강희의 이마에 닿자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은 “나도 이마키스 한번 해 봤으면 좋겠다”며 부러움의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이마키스 촬영을 준비하던 둘은 동시에 깜찍한 표정으로 거울보는 장면을 연출해 눈길을 끌기도 했고, 여러 각도로 미리 리허설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진은 “지성과 최강희씨가 이번 키스장면에서도 최고의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꼼꼼히 연구하고 신경썼다”며 “지난번 난간키스와 함께 드라마속 명장면으로 손꼽힐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처럼 ‘보스’ 7일 방송분에서는 지성과 최강희의 ‘기습키스’, ‘난간키스’에 이은 ‘이마키스’가 공개되면서 다시금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posted by 유돌이
2011. 8. 4. 22:22 핫이슈


4일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송정현)에서는 노은설(최강희 분)이 ‘한평액션’으로 보스 차지헌(지성 분)을 지켜낸다.
 
최근 일산제작센터에 진행된 엘리베이터 촬영에서 박영규와 지성이 최강희, 김하균 사이에서 육탄전을 벌였는데 최강희가 이를 막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이는 극중 더존 그룹의 천방지축 차지헌 본부장이 매일 지각을 하자 그의 아버지인 차회장(박영규 분)이 자신의 아들인 지헌을 한 평도 안 되는 엘리베이터 공간에서 육탄 공격하는 장면이었던 것.

이때 노은설은 차회장 으로부터 공격을 받는 차지헌을 대신해 온몸으로 막아내는 투혼을 발휘했다.

당시 한 평도 안 되는 좁은 공간에서 촬영된 신이라 연기자들은 다소 긴장도 하면서도 손정현PD의 연기지도하에 철저한 사전 리허설을 거치고는 단 한번의 NG없이 촬영을 끝냈다.
 
촬영 후 박영규씨는 “지헌을 막아내는 은설의 뺨을 때리려면 백스윙을 해야 하는데 공간이 없더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차회장 비서역의 김하균은 “엎드려서 은설이 CCTV 가리는 동작을 돕느라 힘들었네”라며 웃어보였다.
 
제작진은 “이번 장면은 단 10cm의 오차나 단 1초의 대사지연도 있어서는 안 되는 장면이었는데, 4명의 출연진이 혼연일체가 된 덕분에 NG없이 촬영을 해냈다”며 “그리고 이번에 보스를 지키기 위한 최강희씨는 ‘한평액션’을 훌륭하게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한편 ‘보스를 지켜라’는 지성, 최강희, 김재중, 박영규, 차화연 등이 출연하며 ‘시티헌터’ 후속으로 8월 3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방송한다.

 

posted by 유돌이
2011. 8. 4. 09:22 핫이슈

SBS 새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가 호평 속에 순조롭게 시작했다.

'보스를 지켜라'는 지난 3일 첫 방송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매끄러운 흐름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주연 배우 지성(34), 최강희(34), 김재중(26) 등의 호연이 돋보였다는 평가가 많았다.

지성은 다양한 표정 연기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재벌가 아들 차지헌으로 변신했다. 차지헌은 겉보기엔 도도해보이지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콤플렉스를 지닌 인간적인 인물. 이날 방송에서는 회의 중 프리젠테이션을 하며 진땀을 빼는 지헌의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졌다.

최강희는 88만원세대의 전형을 보여주는 캐릭터 노은설 역을 맡아 당차고 씩씩한 모습을 연기했다. 노은설은 간신히 입사한 회사에서 사장(안내상)이 성희롱을 일삼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복수를 감행해 '속이 시원하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얻었다.

국내 드라마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김재중 역시 무리없는 연기를 펼쳤다. 차가운 인상에 언제나 자신만만한 성격의 인물 차무원을 열연한 그는 속을 알 수 없는 캐릭터를 미묘한 표정 변화로 표현해냈다. 극 중 차무원은 차지헌과 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극의 흥미를 높였다.

'보스를 지켜라'는 첫 방송에서 12.6%(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높였다.


 

posted by 유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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