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혜련이 자신의 말실수로 아들이 공부를 포기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혜련과 그의 아들 우주 군은 최근 진행된 SBS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녹화에서 '세상에 믿을 사람 없었떤 순간'이라는 주제로 토크를 벌엿다.
이날 우주 군은 "엄마의 위로에 속은 적이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는 "엄마가 '공부는 크면 다 잘하게 돼있다'고 말해서 그 말을 철썩같이 믿고 공부를아예 안했는데 시험 성적이 0점이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혜련은 "요즘 영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우주 때문에 안쓰러운 마음에 그렇게 말하며 위로를 했던 것 뿐인데 아들이 진짜 공부를 포기했다"고 말하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조혜련은 "그저 엄마처럼 서른, 마흔이 넘어서도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한 말인데 우주가 공부를 포기할 줄은 몰랐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는 아들의 성적표가 걱정스러웠던지 “그래도 기본은 해야 한다”며 자신이 했던 말을 다시 정정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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