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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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는 옥택연과 단 둘이 찍힌 사진에 대해 “단 둘이 만나긴 했는데, 우린 그냥 친한 오빠와 동생 사이다”라며 열애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규현은 제시카에게 “애인과 친구의 중간 사이가 아니냐”고 물었고, 이에 제시카는 정색하며 “절대 아니다. 우린 그냥 친구다”라며 강력하게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시카는 “마실 것 좀 사러 갔던 건데 기사가 났다”며 “기사도 났으니 그냥 더 편하게 만나자 했는데, 이게 또 화제를 모으니까 결국엔 만나지 말자고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 임태경은 자신의 독특한 별명을 공개했으며, 이를 본 김구라가 호감을 드러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담배 먹는 자판기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The Smoke Eater'라는 제목으로 담배 먹는 자판기를 소개하는 동영상이 게재돼 화제다.

이 영상은 캐나다 벤쿠버 거리에 설치된 담배 자판기를 담고 있다. 지나가던 시민들이 새 담배를 이 자판기에 넣자 볼펜과 과자 등 다양한 물건들이 무작위로 나왔다.

담배 먹는 자판기는 금연운동 단체 쿼터 유나이트(Quitters Unite)가 금연 캠페인 홍보를 위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담배 먹는 자판기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광고 아이디어 대박","우리나라에도 있으면 재밌겠다", "호기심에 이용해보고 싶다", "완전 신기하지않나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10원 8000원 둔갑…“좀 너무했네”

10원이 8000원으로 둔갑한 기념품이 판매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대한민국 기념품’이라는 제목으로 10원짜리 동전으로 만든 열쇠고리가 8000원짜리 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는 사진이 게재됐다.

10원 8000원 둔갑 사진에는 동그란 나무 팬던트 안에 10원짜리 동전 하나가 들어있는 열쇠고리로 보이는 기념품이 담겨 있는데 동전을 둘러싸고 있는 나무의 테두리에는 ‘한국의 동전’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고 그 옆으로 8000원이라고 씌인 가격표가 붙어 있다.

10월 8000원 둔갑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나무랑 노동비가 7990원인가?”, “10원 8000원 둔갑, 아무리 그래도 10원짜리를 8000원에 파는 건 너무했네요”, “10원 8000원 둔갑, 돈 벌기 참 쉽죠”, “한국 사람으로써 창피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룹 가수 걸스데이의 민아가 1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초고등학교 수학능력시험고사장에 도착해 시험을 치르기 위해 들어가기 전 멤버들에게 응원을 받고 있다.

1993년생인 민아는 2012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에 응시한다. 민아외에 수능에 응시하는 연예인으로는 카라의 강지영, 씨스타의 다솜, B1A4의 바로, 산들, 공찬 등이 있다.

진행자 김구라가 뮤지컬 배우 임태경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11월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김구라가 임태경의 이혼 사실을 반기며 자신의 스타일이다고 밝혔다.

진행자 김국진은 임태경에 대해 소개하면서 “유학파에 있는 집 자식인데다 무엇보다 돌싱이다”며 김구라가 좋아할 조건을 다 갖췄다고 말했다.

김구라도  앞의 두 가지는 만족 시켜도 돌싱까지 만족시키는 사람은 드물었다고 흐뭇해하며호감을 보였다.

임태경을 유심히 살펴보던 김구라는 가슴에 털도 몇 가닥 보인다며 “유럽과 미국의 멋을 동시에 아는 사람이다”고 그의 스타일 마저 극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임태경은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을 열창하며 할머니가 임종하시던 날 공연할 수 밖에 없었던 심정을 전했다.

이지아의 컴백작으로 세간에 화제를 모은 MBC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이 9일 첫 방송이 되면서 수목드라마의 새 3파전이 시작됐다.

SBS 사극 ‘뿌리깊은 나무’는 9일 17.9%(TNms 기준)의 시청률을 올리며 왕좌의 자리를 지켰고, 뒤를 이어 ‘내 이름은 김탁구’ 제작팀이 다시 뭉친 KBS ‘영광의 재인’이 12.9%를 바짝 뒤쫓고 있다. 첫 방송된 ‘나도, 꽃!’은 6.6%의 기록하며 조용한 출발을 알렸다. 전작인 ‘넌 내게 반했어’와 ‘지고는 못살아’가 각각 기록한 첫 방송 시청률 6.7%와 6.6%와 비슷한 수치다.

‘나도, 꽃!’은 지난 2005년 현빈·김선아 주연의 인기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50%의 시청률을 넘겼던 김도우 작가의 신작인 만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와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대사로 ‘제2의 삼순이’를 탄생시킬지에 대한 기대가 컸다.

명품샵 오너와 주차 요원의 두 가지 삶을 사는 성실하고 건장한 청년 서재희(윤시윤)와 괴팍한 성격의 여순경 차봉선(이지아)과 사사건건 부딪히면서 알콩달콩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내용을 그리는 ‘나도, 꽃!’은 이날 방송에서 각각의 캐릭터들이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앞으로의 극 전개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무엇보다 이 드라마는 지난 4월 서태지를 상대로 50억 원 대의 재산분할 청구소송을 낸 사실이 세간에 알려진 이후 별다른 활동 없이 지내 왔던 이지아가 출연한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이지아는 어머니에게 상처받고 인사고과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차봉선 역을 맡아 다소 괴팍하고 툭툭 내뱉는 말투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후발 주자인 만큼 가야할 길은 멀기만 하다. 한글창제를 둘러싼 비밀을 그린 ‘뿌리깊은 나무’가 갈수록 긴장감을 유지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고, 한석규와 장혁과 신세경 등의 뛰어나 연기력 또한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내 이름은 김탁구’의 제작진이 다시 한 번 뭉친 ‘영광의 재인’ 또한 야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상처 많은 주인공들이 자신의 운명을 극복하고 성공에 이르는 고군분투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는 지난 6월 종영한 ‘최고의 사랑’ 이후 ‘넌 내게 반했어’와 ‘지고는 못살아’가 부진하면서 줄줄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번 ‘나도, 꽃!’으로 반전을 노리겠다는 야심찬 계획이지만 타사보다 늦게 출발한 만큼 가야할 길이 많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