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아서

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감독 김정환)’ VIP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티끌모아 로맨스’ VIP 시사회에는 주연 한예슬, 송중기를 비롯해 신소율이 참석했다.

또한 샤이니 민호, 정려원, 민효린, 최강희, 지성, 박보영, 하하, 김종국, 리쌍 개리, 선우선, 이영은, 윤승아, 조성하, 이진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 중 달달한 연상연하 커플 송중기와 한예슬은 “예능에서도 떨지 않는데, 오늘은 떨리는 것 같다. 가족과 지인들이 와서 그런 것 같다. 재밌게 봐달라”고 전했다.

이어 신소율은 “가을에 좋은 영화가 많은데, ‘티끌모아 로맨스’가 대박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끌모아 로맨스'는 국보급 짠순이 구홍실(한예슬 분)과 철없는 마성의 청년백수 천지웅(송중기 분)의 2억 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그린 로맨스코미디 영화다. 오는 10일 개봉.

가수 겸 배우 서지영 결혼식 하객이 엄태웅, 한고은, 유진, 하리수, 신지, 이유리, 박광현 등의 연예인 동료를 비롯해 1000여 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서지영은 1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5살 연상의 금융권 종사자 김경구 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에서 서지영은 "지인의 소개로 약 1년간 사랑을 키웠다. 신랑은 누구든지 첫 눈에 반하기 쉽지 않지만 성품이 좋고, 존경할 점이 많은 사람이다"라며 "이 사람과 함께하면 평생 행복할 것이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고 말했다.

서지영 결혼식 하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당발이었네요", "정말 행복해 보여요", "행복하고 아름답게 잘 사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혼여행은 11일 미국으로 떠나며 신혼집은 논현동에 차린다.

MBC 김주하 앵커가 아들 강준서 군을 자랑했다.

김주하 앵커는 1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휴대전화에 담긴 자신의 남편 강필구씨와 아들 강준서 군(5)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주하는 휴대전화 속 사진을 보여주며 "아들이 내 볼을 꼬집으면서 '엄마 왜 이렇게 귀엽지?'라고 말한다"며 "개구쟁이지만 의젓하다"고 말해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 속 김주하의 남편과 아들은 둘다 잘생긴 외모로 훈훈한 가족의 모습을 하고 있다. 특히 김주하의 아들 강준서 군은 깔끔한 외모로 아빠 엄마를 쏙 빼닮아 눈길을 끌었다.
 

또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는 김주하는 "첫 아들 출산 때도 전날까지 뉴스를 진행했기 때문에 개의치 않지만 걱정은 된다"며 얼마 남지 않은 출산에 대한 걱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주하는 "남편이 7년 동안 저녁을 혼자 먹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거려 남편을 향한 짠한 마음을 드러냈다.

손정민 손호영 남매 과거사진 공개

가수 손호영 방송인 손정민 남매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숨겨온 끼를 발산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가족 특집으로 손호영 손정민 남매, 조혜련 조혜숙 자매, 김준호 김미진 남매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손호영은 누나 손정민에 대해 "밤 문화에서 유명하다. 춤추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소개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손정민은 "옛날에 MC와 VJ도 많이 했었다"며 자신을 소개한 뒤, 이날 '해피투게더' 출연에 대해 "처음에는 출연을 거절했다. 그런데 제가 안 나오면 (손호영이)못 나온다더라"고 말해 PD를 당황케 했다.

곧이어 이들의 어렸을적 과거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손호영 손정민 남매는 환한 미소를 띄며 귀여운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손호영 손정민 남매 과거사진을 본 MC들은 "둘이 정말 닮았다. 웃는 모습이 똑같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김준호의 동생 쇼호스트 김미진은 개그맨 장동민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해 관심을 끌었다.

배우 김혜선이 데뷔 22년만에 스크린에서 전라로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10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 로맨틱 섹스 코미디 영화 ‘완벽한 파트너’(감독 박헌수 제작 영화사 참, 락시픽쳐스)에서 김혜선은 베드신을 리얼하게 연기했다. 슬럼프에 빠진 스승과 짜릿한 영감을 주는 스무살 연하 제자들의 아슬아슬한 만남을 그린 이 영화에서 요리연구가 역을 맡은 김혜선은 후배 배우 김산호와 호흡을 맞췄다.
극중 김혜선은 요리연구가라는 캐릭터상 조리실 및 방송국 대기실 등 예상치 못한 곳에서의 짜릿한 섹스신을 선보였다. 한국영화로는 '나탈리' 이후 또다시 헤어누드까지 노출하는 영화의 과감함도 보인다.

 
흔히 베드신하면 20대~30대 배우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진다. 20대~30대라도 몸매에 자신이 없다면 쉽게 벗으려고 하지 않는다. 이제는 흔한 ‘샤워신’만 찍어도 한달씩 몸을 만들곤 한다. 그저 보여지는 몸, 그에 대한 평가가 걱정되기 때문일 것이다.

여기에 40대 배우 김혜선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혜선은 이날 시사회에 참석해 “모험을 걸고 싶었고 도전이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않은 모습으로 나를 변신시키고 싶은 호기심이 있었다"는 그는 "노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배우가 노출을 꺼려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모험을 걸어보고 싶기도 해 도전했다.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굉장히 쑥스러웠지만 내가 당당하지 않으면 영상이 어색하게 나올까봐, 또 나중에 부끄럽게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역할에 빠져서 연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노출 연기를 위해 살도 좀 뺐다고 했다. 두려움이 있었겠지만 변신을 위해 모험을 걸었으며 도전의 성공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했다는 고백이다. 관심은 ‘베드신’, 혹은 ‘전라노출’이라는 선정적 단어에만 쏠릴지 모르지만 사실 그는 배우로서 해야 할 도전을 한 것이다. 안전하게 ‘먹힐’ 캐릭터로만 가는 까마득한 후배 배우들에게 자극이 될 수 있도록, 중년 여배우 김혜선의 당당한 도전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배우 윤채이가 과감한 드레스를 선보였다.

윤채이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완벽한 파트너'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윤채이는 아슬아슬한 노출이 있는 타이트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완벽한 파트너'에서 윤채이는 미모의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연희 역을 맡았다. 슬럼프에 빠져있는 시나리오 작가(김영호 분)에게 창조력과 영감을 주는 역할이다.

김혜선 김산호 김영호 윤채이가 열연하는 영화' 완벽한 파트너'는 오는 17일 개봉된다